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2》중에서
화원에 깃든 사연
한송이의 꽃도 귀중히 여기시여
화초연구소가 삽시에 기쁨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자나깨나
너무도 감격하여 어쩔바를 몰라하던 연구사, 종업원들이
이때였다.
사진구도를 잡기 위해 바삐 움직이던 촬영가가 적중한 자리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는지 꽃밭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순간 촬영가는 급히 꽃밭에서 물러섰다. 그는 말할것도 없고 촬영가가 꽃밭에 들어가는것에 별로 주의를 돌리지 않았던 화초연구소 종업원들도 크게 가책을 받았다.
인민들에게 차례질 꽃들이 못쓰게 될세라, 이 땅을 단장할 꽃이 단 한송이라도 상할세라 그리고 꽃을 가꾼 사람들의 수고가 헛되이 될세라
몇송이의 꽃이지만 그처럼 아끼고 귀중히 여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