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2》중에서
뜻깊게 지어주신 이름들
미 래 상 점
온 나라가 새해 첫 진군의 길을 힘차게 내딛고있던 주체101(2012)년 1월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전선시찰에서 돌아오시는 그길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 건설되고있는 상점을 찾아주시였다.
그이께서 상점에 도착하시였을 때에는 어둑어둑 땅거미가 깃들무렵이였다. 이날도 계속되는 추위로 날씨는 몹시 추웠다.
너무도 뜻밖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상점에 모시게 된 크나큰 격정으로 일군들은 몸둘바를 몰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추운 날씨에 상점을 찾아주시여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올리는 한 일군에게
날씨가 차도 건물안에서 돌아보기때문에 일없다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도 손님들이 들어가는 곳으로 들어가자고 하시며 출입구를 지나 상점안에 들어서시였다.
그러시고는 상점의 이름이 없는데 이름을 지어주었으면 하는 일군의 청을 들으시고 인차 다시 만나 상점의 이름이랑 운영문제를 진지하게
토론해보자고 뜨거운 약속도 해주시고 상점을 떠나시였다.
그때로부터 여러날이 지난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주변에 새로 건설한 상점을 과학자, 기술자들이 리용하게 되는것만큼 상점이름을
미래상점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과학이 없이는 미래가 있을수 없다고, 그런 의미에서 상점이름을 미래상점이라고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상점의 이름을 몸소
《미래상점》이라고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뿐만아니라 그이께서는 그후에는 상점의 간판도안을 보아주시고 더 세련시켜
완성하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였으며 며칠후에는 훌륭하게 완성된 도안을 내려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3월에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리용하게 될 상품공급카드의 견본을 한장한장
다 보아주시면서 해당 부문의 일군들에게 상점을 잘 운영하며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을 맞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상품을 공급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현대적인 봉사시설들과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미래상점에서 첫 봉사를 받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은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특혜를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에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처럼 한없는 은정에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수 있는 최첨단과학기술성과로써 보답할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참으로 미래상점은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마운 은덕을 뜨겁게 전하는 사랑의 봉사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