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2》중에서

 

문명한 생활은 인민들부터

 

문명은 인류력사의 전 과정에 사람들이 갈망한 리상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제나름의 문명을 자랑하고 문명의 표본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있고 오랜 문명의 전통을 긍지로 가지고있는 나라들도 있다.

보다 잘 살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고싶은 인류의 념원은 오랜 력사적시기를 거쳐오면서 수많은 물질문화와 정신문화를 창조하였다.

그러나 문명의 어제와 오늘을 보면 문명을 창조한 인민의 피와 땀은 있건만 그것을 탄생시킨 인민이 향유의 자리에는 없다.

인민을 위한 진정한 문명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준공을 앞둔 통일거리운동쎈터를 찾아주시였을 때였다.

쎈터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그이께서 몸무게 및 키측정기와 달리기운동기재를 보아주시고나서 다른 한 기재로 다가가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대번에 그 기재가 어떤 기재인지 알아보시고 나비식가슴근육발달운동기재라고, 이 기재도 건강체력단련에 좋은 기재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 기재는 가슴근육을 발달시켜주는 기재인데 동무들도 한번 리용해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이 기재는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돈있는 사람들이나 리용하는 현대적인 기재라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문명한 생활은 자본가들만이 향유하는것이 아닙니다. 문명한 생활은 정신적 및 물질적부의 창조자인 인민들부터 향유하게 하여야 합니다. 특히 혁명성, 민족적자존심이 강한 우리 조선사람들이 남먼저 향유하게 하여야 합니다.》

문명한 생활은 인민들부터!

조선사람들이 남먼저 향유!

바로 여기에 절세의 위인께서 펼치신 사회주의문명국건설구상의 참뜻이 있고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로 조국땅우에 펼쳐지는 문명개화기의 본질이 있다.

마디마디에 인민에 대한 사랑이 흘러넘치는 그 말씀에 모두가 뜨거운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인민, 인민부터 생각하시는 그이의 숭고한 문명관, 인민관에 다시금 탄복하게 되는 그들이였다.

동안이 지나 한 일군이 인민들이 대단히 좋아할것이라고, 특히 나이많은 사람들과 청소년들속에서 인기가 있을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청소년학생들뿐만아니라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는 사람들이 통일거리운동쎈터에 찾아와 운동도 하고 치료도 받으면 그들이 건강한 몸으로 혁명사업에 투신할수 있다고, 우리 인민들이 이곳에서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면서 세계적추세도 알고 그것을 압도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는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는데서도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합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들이 이 세상 만복을 다 누리게 해주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맥박치는 말씀이였다.

바로 그 결심과 의지로부터 조국땅 방방곡곡을 찾고 또 찾으시며 세기를 주름잡는 문명의 기적을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이 땅에서 창조되는 문명은 인민의 꿈, 리상과 직결되여있다. 실지 공화국에서 최근년간 일떠선 문명의 창조물들을 보면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의것으로 되여있다.

원수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는 일군의 눈앞에는 얼마전에 다른 나라에 갔을 때 돌아본 각종 운동봉사시설들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그 시설들마다 제나름의 특성을 가지고있었으나 공통적인것은 건강한 몸으로 오래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소원을 리용하여 돈벌이를 하고있으며 거기에 찾아오는것은 부유한 계층의 사람들이라는것이였다.

일군들은 떠나가시는 원수님을 바래드리며 이렇게 심장으로 웨쳤다.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들에게 희한한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안겨주시려는 원수님의 사랑속에서 이 땅의 문명은 인민의 리상과 꿈이 이루어지는 참다운 인민의 문명으로 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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