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 

 

 

71) 건축설계를 발전시키는데서 무엇을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가

 

 

건축설계는 건설의 선행공정이며 작전도이다.

세상에 제일가는 사회주의문명국을 일떠세워나가야 할 시대적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반영하여 건축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발전시키는것이야말로 건설의 대번영기에 건축분야앞에 나서는 선차적인 과업이 아닐수 없다.

이로부터 공화국에서는 주체적건축리론과 건설정책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하여 건축설계부문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건축설계에서 하나의 건축물을 설계해도 그것을 리용하게 될 인민들의 편의부터 먼저 생각하고 안정되고 보건위생적이며 문화정서적인 환경과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며 건축의 조형예술성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는것을 건축설계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로 간주되고있다.

우선 건축물을 설계하는데서 대상의 용도에 맞고 특색이 잘 살아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일찌기 건축은 종합적인 예술인것만큼 건축설계에서 류사성과 반복은 금물이라고 교시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깊은 뜻을 받들어 설계일군들이 건축물들을 대상별특성과 용도, 수용능력에 맞게 다양한 형식으로 특색있게 건설하기 위하여 늘 머리를 쓰고 궁리를 많이 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고계신다.

건축물의 특성과 용도가 외부형성과 내부공간형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것만큼 건축물의 외부형성과 내부평면조직설계를 대상의 사명과 기능에 맞게 잘하며 또한 대상의 성격과 용도, 지역의 특성에 맞게, 경제적효과성을 최대한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사람들로부터 호평이 대단한 마식령호텔의 경우만 놓고봐도 외부와 내부형성이 산골맛이 푹푹 나게, 자연환경과 친숙하게 설계한 흠잡을데 없는 건축물, 훌륭한 표본으로 이름 떨치고있다.

최근년간 공화국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독창적인 건축건설사상에 기초하여 지방건축설계에서 무턱대고 중앙의 건물들을 본따거나 멋따기하는 편향을 없애고 해당 지방의 얼굴이 나타나도록 다양하고 독특하게 하는 사업에서도 커다란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지금 원산시를 자기의 특색을 잘 살려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사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그리고 하부구조설계를 선행시키는것을 철칙으로 내세우고 하부구조망을 현대화하는데도 응당한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건축설계부문의 발전에서 눈에 띄우는것은 세계적인 추세와 다른 나라의 좋은것들을 받아들여 건축설계분야에서도 세계를 당당히 따라잡으려는 야심과 배짱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것이다.

인류가 지향하는 록색건축, 지능건축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만 놓고봐도 그렇다.

록색건축에로 나아가는 세계건축발전의 추세에 맞게 지열에 의한 랭난방체계를 적극 받아들이며 건설대상들을 생태환경을 좋게 하고 주변환경과 친숙하게 하는 원칙에서 설계하고 건설하고있다.

2015년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친히 돌아보신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는 건축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손색이 없는데 특히 자연채광에 의한 조명시간을 늘이고 태양열을 최대한 흡수할수 있도록 건물지붕을 유리건재로 마감한것을 비롯하여 에네르기소비를 극력 낮출수 있게 태양열, 지열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한것으로 하여 건설에서 령에네르기, 령탄소건축방향으로 나아가는 조선의 건축발전의 일면을 잘 보여주고있다.

건축설계발전에서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문제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설계의 과학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는것이다.

여기서는 설계방법을 과학화하고 설계수단을 현대화해나가는데 우선적인 힘을 넣고있으며 최첨단수준의 설계응용프로그람과 체계를 우리 식으로 연구개발하고 활용하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제기하고 실천해나가고있다.

중앙건설설계기관들과 지방의 건설설계단위들에서 현대적설계수단들과 다차원설계프로그람들을 충분히 갖추어놓고 설계의 과학성과 정확성, 신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손길아래 건축설계발전에서 일어나고있는 눈부신 비약과 더불어 앞으로 이 땅우에는 새시대를 대표하는 더 멋있고 더 훌륭한 건축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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