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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1월 20일
 

가장 공명정대한 통일방안 (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밝혀주신 이 원칙적립장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루고 조국통일의 전망을 열어놓는 과학적이며 정당한 방안이다.

민족분렬이 장기화되면서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체제가 고착되였으며 어느 누구도 그것을 양보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상태에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게 강요하려 하여서는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으며 언제 가도 조국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없다는것은 뻔한 리치이다.

우리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가장 우월하지만 결코 그것을 남조선에 강요하지 않으며 강요한적도 없다. 력대로 남조선당국자들이 추구해온 《제도통일》은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상대방의 체제를 붕괴시킬 범죄적목적을 노린것으로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기본요인이다. 지난해에 우리 공화국이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중대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였지만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고 북남관계가 악화의 길로 줄달음친 원인의 하나가 바로 거기에 있다.

《제도통일》과 체제대결을 추구하면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화된 민족의 단일성보다 클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부추기는 《제도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의 체제를 모독하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동족을 모해하는 불순한 청탁놀음을 그만두어야 한다.

장장 70년에 걸치는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는 단결이 민족의 출로라면 불신과 대결은 곧 파국과 재앙, 전쟁을 몰아오는 화근이라는것을 명명백백히 실증하였다. 

오늘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는 문제는 민족의 운명, 통일위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로 나서고있다. 

민족의 단결은 민족성원들의 기계적인 집합이나 산수적인 모임이 결코 아니며 그것은 혈연의 정으로 뭉친 운명공동체이다.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은 북과 남이 이미 합의한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의 하나이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단합을 실현하는 조국통일문제의 본질로부터 나오는 마땅한 요구이다. 북과 남이 화합하고 온 민족이 단결하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이다.

 

 

우리 민족문제의 주체, 북남관계문제의 주체는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이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사변적성과들로 빛나는 6. 15통일시대의 격동적인 현실을 통하여 그 견인력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우리민족끼리리념은 온 민족을 통일애국의 길에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위력한 단합의 리념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고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한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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