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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12월 18일 《로동신문》

 

망신당한 독재자

 

얼마전 어느 한 나라의 잡지에 《독재자의 딸이 로동자를 탄압하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남조선집권자가 시민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는것이 수십년전 파쑈의 몽둥이를 휘두르며 로동조건개선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을 억누르던 《유신》독재자의 망동과 꼭같다는것이다.

희극의 막은 그후에 올랐다. 골이 난 남조선당국이 그 나라 주재 총령사관을 내세워 항의놀음을 벌렸는데 《외교관이 하는 일이 이런것인가? 그야말로 유치하다.》는 통메주를 먹은것이다.

남조선당국에 있어서 이런 망신은 처음도 아니다. 지난 11월 역시 그 나라의 한 신문에 남조선당국을 비난하는 기사가 실렸을 때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서울의 악청어린 지시를 받은 남조선총령사가 반박기사를 투고하였다가 신문사측이 거들떠보지도 않아 체면만 깎인것이다. 한번 걸어챈 돌에 두번다시 채지 않는다는데 남조선당국의 어리석음은 이처럼 두벌망신을 초래했다.

그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고조되자 바빠맞은 남조선외교부가 《통상적인 대외활동의 일환》이니 뭐니 하고 구구히 변명하였으나 쏘아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남조선당국의 추태는 오히려 민주주의와 담을 쌓고 독재통치에 미쳐돌아가는 저들의 흉한 몰골을 내외에 더욱 드러내놓는 꼴로 되고말았다. 이런것을 두고 혹떼려다가 혹붙인다고 한다.

조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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