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용소품경연 진행
공화국에서 전국무용소품경연이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경연은 주체적무용예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안무가들의 수준과 배우들의 기량을 높여주어 인식교양적의의가 큰 무용소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연에는 만수대예술단, 피바다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 황해북도예술단, 강원도예술단, 평안북도예술단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무용, 발레무용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된 경연에서는 해당 예술단체들에서 내놓은 무용작품들의 종자와 주제사상, 춤가락, 음악, 무대미술 등을 심의평가하였다.
경연에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 새 생활, 새 문명창조로 약동하는 우리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생활을 예술적률동으로 잘 형상한 녀성군무 《칼춤》, 발레무용 《소백수의 추억》, 무용 《군민은 한마음》과 실화무용 《수산땅의 피의 절규》 등의 작품들이 평가를 받았다.
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체들과 작품들에 상장이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