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거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공화국에서는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게 된다.

어느 나라에서나 선거가 진행되지만 공화국의 선거풍경은 류다르다.

이에 대해 주체108(2019)년 3월 10일에 실시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현지에서 취재한 로씨야의 따쓰통신사 기자는 이런 글을 남기였다.

이른아침부터 평양의 거리들은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투표하러 가는 사람들로 차고넘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의 네거리들과 광장들에서 취주악단과 가수들이 민요와 대중적인 혁명가요들을 연주하고 불렀다. 많은 선거자들은 선거장의 문이 열리기 전부터 모여들어 춤을 추었다. 그들중 대다수의 녀성들은 전통적인 민족옷을 입고 선거장에 왔는데 이것은 선거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조선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는 명절분위기속에서 진행되고있다.》

어이하여 공화국에서만은 이처럼 명절분위기속에서 선거가 진행되고있는것인가.

그에 대한 대답을 세상사람들이 터치는 칭송의 목소리에서 찾아본다.

《조선의 평범한 근로자들은 직업과 지식정도 등에 관계없이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고 최고인민회의를 비롯한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으로 선거되고있다. 그들은 자기의 희망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고있다. 모든 법과 정책에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철저히 반영되여있으며 공장을 건설하고 작업장을 꾸려도 그곳에서 일하게 될 사람들의 건강과 편의가 우선시되는 조선이야말로 참다운 인권이 보장된 나라이다.》

로씨야의 인터네트홈페지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의 인민정권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다. 조선에서는 지난날 천대받고 멸시받던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이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받고있다. 이것은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조선의 사회제도가 인민적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사람의 가치가 돈에 의하여 결정되지만 조선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다. 조선에서는 지방주권기관으로부터 최고인민회의에 이르기까지 각급 주권기관이 인민의 대표들로 구성되여있다. 모든 근로자들은 성별과 직업, 재산과 지식정도, 정견과 신앙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고있으며 나라의 주인으로서 국가관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다.》

수리아의 인사가 남긴 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전인류가 리상으로 그려보는 인민의 나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국호와 마찬가지로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것이 수없이 많다.

이것은 사회주의조선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려는 공화국의 투철한 립장의 반영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비롯한 구호들, 〈인민의 심부름군〉, 〈인민의 충복〉과 같은 시대어들과 더불어 온 사회에 인민사랑의 열풍이 차넘치는것이 바로 조선식사회주의의 특징이다.》

쿠웨이트신문 《타임스》

인민의 나라, 이것이 조선에서만 펼쳐지는 류다른 선거풍경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다.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 나라의 주인으로서 당당한 정치적권리를 행사하는 인민의 한없는 자부심이 선거때마다 명절분위기를 펼쳐놓고있는것이며 이러한 우리 공화국을 세상사람들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격찬하며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