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시간이 미루어진 사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절세위인의 다심한 손길, 뜨거운 사랑속에 아이들을 위한 재부가 끝없이 늘어만 나고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도 날로 높아만 가고있는 우리 공화국.

여기에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온 나라의 관심속에 수많은 소년단대표들이 행복과 영광의 절정에 올랐던 잊지 못할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101(2012)년 6월 6일 저녁,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하늘가에는 축포가 터져올라 황홀한 불보라를 펼치고있었다.

그 시각 그 누구보다 환희에 넘쳐 《야!-야!》 하고 환성을 올리는 학생소년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방금전까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음악회 《미래를 사랑하라!》 관람한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 대표들이였다.

이날 오전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정이 담긴 축하연설로 소년단원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런데 또다시 그이를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관람을 하는 영광을 지닌데다가 수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축포까지 보게 되였으니 소년단대표들의 기쁨은 그야말로 절정에 달하였다.

허나 그 시각 그들은 다는 알수 없었다.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과 행복의 련속으로 이어진 그날의 행사일정에 얼마나 뜨거운 어버이정이 깃들어있는가를.

이미전부터 일군들에게 조선소년단창립절을 크게 쇠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여러 차례 그와 관련한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러시고도 무엇인가 부족한것만 같으시여 행사와 관련한 문제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소년단대표들을 위한 음악회의 시작시간을 변경시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원래 음악회는 오후에 시작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 일군들도 이러한 행사일정에 다른 문제가 없을것으로 여기고있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것이 마음에 걸리시였다. 공연이 일찍 끝나면 저녁때까지 많은 시간이 무심히 흘러가게 될것이였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의 전 과정이 우리 아이들에게 일생을 두고 소중히 간직할 추억으로 되게 하시려는것이 그이의 숭고한 뜻이였던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소년단대표들에게 무엇인가 한가지라도 더 해주시려는 자신의 심정을 피력하시면서 공연시간을 미루도록 하시고 공연이 끝나는 즉시 축포발사를 진행하도록 하여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음악회에 이어 수도의 밤하늘에 축포가 터져올라 아름다운 꽃보라마냥 뿌려지고 소년단대표들의 기쁨은 계속되게 되였던것이다.

미루어진 공연시간!

정녕 조국의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이렇듯 가슴뜨거운 은정을 베푸신것이였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이 세상 가장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뜨거운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 노래소리는 앞으로도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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