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매한 풍모에 매혹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만민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신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마음속깊이 간직된 소원도 헤아려보시고 은혜로운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아래 태여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얼마인지 모른다.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 방글라데슈 다카예술단의 독창가수 아비다 슐타나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공연에서 우리 나라 노래 《고마워라 어버이사랑》을 조선말로 독창하였다.
노래가 끝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일먼저 박수를 쳐주시였다.
아비다 슐타나는 공연도중에 수령님께 무릎을 꿇고 조선절을 올리였다. 장내에는 박수소리가 더 높이 울리였다. 슐타나는 다시 무대에 나서서 방금 불렀던 그 노래를 다시 반복하였다.
공연이 끝난 다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예술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그날 저녁 방글라데슈예술인들은 누구나 기뻐서 어쩔줄을 몰라하였지만 슐타나만은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고있었다. 아비다 슐타나의 가슴속에는 절세위인의 존함친필을 모시고싶은 절절한 소원이 간직되여있었던것이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카의 처녀가 소중하게 품고온 수첩에 활달한 필체로 자신의 존함을 새기시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간애와 친화력이 어려있는 친필존함을 받아안은것은 그에게 있어서 무상의 영광이고 행복이였다.
슐타나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칭송의 마음을 소중히 안고 언제 어디서나 노래 《고마워라 어버이사랑》을 즐겨불렀다.
절세위인에 대한 순결한 흠모의 정은 인디아주체사상연구학회 서기장이였던 비슈와나스의 가슴속에도 고이 간직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로 오던 도중 3국에서 급병으로 쓰러진 비슈와나스를 위해 비행기까지 띄우도록 하시고 그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그를 만나주신 자리에서 내가 당신들을 도와주는것은 의무이라고, 형제로서, 동지로서 당신이 병치료를 잘할것을 권고한다고 뜻깊은 말씀을 해주시였다.
비슈와나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이름없는 학자에 불과한 자기를 형제, 동지라고 불러주시며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덕망은 그의 가슴속에 따사로운 봄빛처럼 흘러들었다.
하기에 후날 비슈와나스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하느님이 지상에 내려보낸 성인중의 성인이시며 주체사상은 자기 생활의 전부이고 생명이라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태양이 자연계의 모든 생명체가 존재하게 하고 성장발전하게 하는 원천이라는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진리이다. …
그러나 나의 판단에 의하면 그러한 인류의 태양은 사람들이 바란다고 하여 모시게 되는것도 아니고 어느 시대에나 출현하는것도 아니다. 그런데 행복하고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모시게 됨으로써 인류의 위대한 태양을 숭앙하며 사는 긍지높은 세대로 되였다.
진정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하늘이 낸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 참된 삶의 진리를 깨닫고 특전과 행운을 받아안은 외국의 벗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도이췰란드의 녀류작가였던 루이저 린저,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명예리사장이였던 이노우에 슈하찌…
인류의 리상사회를 동경하며 정의와 진리를 찾아 모대기던 그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인류의 태양으로 받들어모시게 된것은 사상적인 공감에 앞서 그 위대한 인간적풍모에 마음이 끌렸기때문이였다.
인간에 대한 가장 열렬하고 숭고한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사상과 정견, 국경과 신앙을 초월하여 만사람을 따뜻이 안아주고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좀처럼 흘리지 않던 눈물을 끝내 쏟고야말았다는 루이저 린저가 토로한 심장의 웨침이 있다.
《나는 주석님을 받들다 죽겠습니다.》
이것은 절세위인의 고매한 덕망과 인품에 매혹된 만민의 진실하고 순결한 흠모의 목소리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