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광장에서 새겨보는 승리와 영광의 력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지난 9월 8일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으며 김일성광장에서는 민방위무력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인민의 뜻으로 세워진 나라, 인민의 지향과 힘으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이 세상 다할 때까지 열렬히 사랑하고 무궁토록 빛내여갈 천만심장의 불변의 의지가 활화로 분출된 9월의 김일성광장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새겨안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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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광장,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을 경축하는 즐거운 춤바다도 이곳에서 펼쳐졌고 밤하늘을 밝히는 청년들의 홰불행진도 이곳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대건설장에로 달려가는 청년전위들의 첫걸음도 여기서 시작되였고 우리 인민이 해마다 새로운 희망과 신심에 넘쳐 오르군 하던 새해 진군길도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때마다 우리 인민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굳건하며 자위로 강위력한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와 창창한 미래를 다시금 의미깊게 새겨보군 하였다.
주체42(1953)년 8월 15일 이곳에서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영웅의 나라로 그 이름 높이 떨친 승리자의 긍지가 한껏 차넘치는 속에 전승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그후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던 나날 뜻깊은 계기마다에 김일성광장 주석단에 오르시여 승리자의 영예와 존엄을 떨쳐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축하하고 고무해주시였다.
주체52(1963)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15돐경축 열병식이 진행된것을 비롯하여 김일성광장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탄생일과 당창건기념일, 공화국창건기념일, 조선인민군창건기념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 등 우리 조국의 뜻깊은 력사적날들마다 성대한 경축행사들이 진행되군 하였다.
김일성광장에서 승리자의 영광, 자주적근위병의 긍지를 가슴뿌듯이 체험하며 주석단을 향해 목청껏 만세를 웨치면서 우리 인민이 심장속깊이 새긴것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다는 진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로고와 헌신에 떠받들려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존엄떨치며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 백승만을 떨쳐올수 있었다.
그 위대한 력사의 증견자인 김일성광장, 이곳에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100년사가 긍지높이 총화되였다.

주체101(2012)년 4월 15일 우리 인민은 김일성광장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연설하시면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것을 선언하시던 절세위인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혁명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불패의 강국, 천하제일락원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굳은 신념,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영광과 승리만을 아로새겨오시였다.
비범한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절세위인의 령도를 따라 우리 조국은 중중첩첩의 격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면서 거창한 민족사적기적들을 련이어 떠올렸다. 격동적인 그 나날에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과 련전련승의 쾌거들도 많았고 공화국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며 불패의 국력을 억척으로 다져온 긍지높은 추억도 있다.
그 길에서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올랐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시게 일떠서는 창조물들로 천지개벽의 새 지도를 그리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며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웠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이 놀라운 변혁은 그대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자신의 뜨거운 열과 정을 깡그리 쏟으시여 안아오신 위대한 애국헌신의 산아이다.
김일성광장, 바로 이곳이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고,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고 맹약하신 곳,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임을 엄숙히 확언하신 곳!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기꺼이 바치시려는 결사의 각오와 불굴의 의지가 빛발치는 곳, 우리 인민이 얼마나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운명의 수호자로 모시고 사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게 하는 곳, 우리 공화국의 미래가 얼마나 밝고 창창한가를 확신할수 있게 하는 곳이 바로 김일성광장이다.
강인담대한 배짱과 천리혜안의 선견지명, 비범한 령도력으로 우리 국가의 명성과 영예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고 후손만대에 물려줄 백승의 보검을 안겨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그 이름 찬연히 빛내갈것이다.
백년, 천년으로 끝없이 이어질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더불어 김일성광장은 영광의 광장, 승리의 광장으로 영원토록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최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