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적지도 심화,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제품 기동적으로 생산보장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과학농사추진조의 활동이 더욱 맹렬해지고있다.
과학농사추진조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는 속에 전국적으로 지대별, 지역별특성에 맞는 과학기술적대책안들이 예견성있게 작성보급되였으며 수많은 선진영농방법과 기술도입사업이 적극적으로 전개됨으로써 농업생산장성을 위한 과학기술적담보들이 착실하게 마련되여가고있다.
과학농사추진조에서는 전국에 파견된 수백명의 과학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앞그루작물재배와 해당 영농공정수행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그에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과학기술적인 대책안들을 제때에 세워주었다.
과학연구기관, 대학들과의 창조적협조를 부단히 강화하면서 지하해충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김잡이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책 등 현장들에서 제기되는 수십건의 기술적문제들을 기동성있게 풀어주었으며 해당 지역들에서 지효성복합알비료와 유기질복합비료, 벼모판종합영양제 등을 질적으로 생산할수 있게 기술적지도와 방조를 주는 사업도 책임적으로 해나갔다.
농업과학원과 각 도의 농업과학연구소, 농업대학 등의 수많은 과학자들은 백수십개의 시, 군농업지도기관들과 농장들에 나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농작물의 생육기일을 앞당기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기술강습, 기술전습을 실속있게 하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기술실무수준을 한단계 높여주고 알곡고지점령에 떨쳐나선 그들의 과학농사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주었다.
황해남도에 파견된 과학자들은 담당한 지역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순회하면서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료해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주고있으며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과 현장일군들과의 기술협의를 통해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방도들을 앞질러가며 찾아주는데서 높은 실력과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고있다.
황해북도와 함경남북도, 남포시에 파견된 과학자들은 해당 지역의 농업생산을 과학기술로 담보하겠다는 자각을 안고 생산현장에서 진행되는 기술강의와 기술전습, 보여주기를 농업근로자들에게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한가지라도 알려주는 계기로 전환시켜나감으로써 모든 영농공정수행에서 과학기술적요구들이 철저히 준수되게 하고있다.
대학, 과학연구기관들에서 우수한 영농방법과 기술을 현실에 도입하고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논벼소출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물처리장치들을 수많이 제작도입하였으며 국가과학원에서는 지난 5월중순까지 백수십t의 알곡여물기촉진제를 생산보장하여 밀, 보리수확고를 높일수 있게 하였다.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에서는 수백t의 《신양2》호, 《신양3》호복합균을 수많은 농장들에 보내준데 이어 과학자들을 생산현장에 파견하여 기술적지도를 잘해주도록 함으로써 농업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