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까지 바치신 사랑

 

우리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 개업한 때로부터 어느덧 5년이 되였다.

그 나날 수많은 인민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인들이 이 식당을 찾아와 고급어족으로 만든 맛있는 회국수와 탕을 비롯한 각종 료리들을 봉사받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한 해외동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이 담뿍 담긴 인민의 식당에 찾아와서 감개무량하다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가 참으로 마음에 든다고, 모든것이 훌륭히 꾸려지고 봉사수준도 최고라고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 모든것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 인민의 봉사기지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헌신의 로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이며 우리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도 주체107(2018)년 6월 8일 깊은 밤 완공을 앞둔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였던 환희의 그날을 잊을수 없다.

식당의 여러곳들과 1층의 실내못들을 만족속에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큰삽조개못턱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이렇게 맛도 좋고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은 여러가지 수산물들을 봉사해주면 우리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거라고,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자신께서 바치신 그 모든 심혈과 로고는 다 잊으신듯 인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훌륭한 봉사기지가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우리들의 가슴은 더욱 뜨거워났다.

돌이켜보면 몇해전 평양시에 물고기식당을 하나 크게 잘 차려놓고 평양시민들에게 사철 펄펄 뛰는 물고기로 만든 료리도 봉사해주고 산물고기도 팔아주도록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몸소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식당부지도 잡아주시면서 수산물식당을 세계적수준에서 손색없이 건설하도록 군인건설자들까지 보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우리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 모든 봉사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갖춘 현대적인 봉사기지로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던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식당,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활짝 꽃펴나는 훌륭한 인민봉사기지가 될데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실내못들의 주변바닥에 깔아놓은 타일을 보시고서는 봉사과정에 물이 떨어져 미끄러울수 있으므로 실내용보도블로크를 물매지게 깔아줄데 대한 문제, 1층의 실내못들에 자라못도 만들어놓고 자라들을 가져다넣을데 대한 문제, 2층의 수산물가공품매대에 물고기통졸임들이 들어있는 보관장 온도를 잘 조절할데 대한 문제 등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식당의 봉사환경과 조건을 더욱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기울이신 사랑과 정은 끝이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식당을 다 돌아보시였을 때는 시간이 퍼그나 흘러 어느덧 시계가 다음날 새벽을 가리키고있었다.

그러나 모든 피로를 잊으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층로대로 나오시여 릉라다리와 옥류교, 옥류관과 창전거리의 밤경치를 바라보시며 로대에서 바라보니 대동강의 풍치가 한눈에 안겨온다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위치가 정말 명당자리라고 하시면서 오늘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리였다고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하루빨리 수산물식당을 개업하여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자정이 훨씬 넘도록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다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우리 식당을 다녀가신 후에도 수십명의 고급료리사들을 보내주시였다.

그리고 여러차례에 걸쳐 수산물료리의 질을 높이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이곳을 찾는 인민들이 자그마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깐지고 섬세하게 할데 대하여서도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우리 인민들을 위해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은 특색있는 인민의 봉사기지로 꾸려지게 되였고 오늘과 같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식당으로 되게 되였다.

하기에 우리들은 깊은 밤, 새벽녘까지 식당을 돌아보시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안고 우리 원수님 그처럼 바라시는 행복에 겨운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 일념으로 자신들을 바쳐가고있다.


대동강수산물식당 부원 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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