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귀중한 재부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에는 믿음과 재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 추억깊은 이야기들중에서 우리는 라선시피해복구과정에 있었던 하나의 사실을 전하려고 한다.
몇해전 9월 어느날
복구정형을 일일이 료해하시는
내용인즉 일부 주민들이 당에서 집을 잃은 세대들에 더 멋있고 훌륭한 새 집을 지어준다는 소식을 듣고 보수하면 얼마든지 쓰고살수 있는 집을 제손으로 허물어버린 문제였다.
뜻밖에 들이닥친 재난으로 하여 입은 피해를 가시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현지의 주인들이 도리여 제 욕심을 채우려 하였으니 그들의 행동은 나라앞에 죄되는 일이 아닐수 없었다.
일군의 보고를 주의깊게 들으신
그들에게 당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아마 그렇게 하지 못하였을것이다. 당에 대한 인민들의 그 믿음이 우리에게는 제일 소중하다. 재부중에서도 제일 귀중한 재부가 인민들의 믿음이다. 우리는 인민들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인민들의 그 믿음에 보답하여야 한다.
순간 일군의 가슴속에는 뜨거운것이 울컥 치밀어올랐다. 나라가 당하는 아픔앞에서 제 살림부터 생각한 그들을 엄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해온 일군이였다.
그런데
제일 귀중한 재부는 인민들의 믿음!
정녕 그것은 자식의 엉뚱한짓도, 철없는 투정질도 너그러이 헤아려주는 어머니의 다심한 사랑이였다.
이렇게 되여 제손으로 제집을 헐어버린 그들도 피해지역 인민들과 꼭같은 새집을 받아안게 되였다.
이렇듯 우리 인민은 당에 대한 믿음을 책에서 배우지 않았다.
인민의 믿음을 가장 큰 재부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을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 이렇듯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