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함께 모든 영광 맞이하리라(2)
당의
조국의 최북단에 범람한 대홍수가 라선지역의 거리와 행복의 보금자리를 휩쓸어갔었다.
물결에 휘말려든 거의 모든 사람들의 움켜쥔 손과 손들에는 가슴에 정히 모시였던
흙속에 묻힌 한 가족, 어머니의 등에는 물이 스며들지 않게
라선의 인민만이 아니였다. 2016년 자연의 대재난이 휩쓴 두만강연안 북변의 인민들도 그러하였다.
그 인민을 누가 키웠던가.
인민의 모습에는 그 인민을 이끄는 당의 모습이 비낀다.
당이 이룩한 승리는 인민의 승리
우리 당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으려고 그 무슨 제재이니, 최대의 압박이니 하며 떠벌이는 원쑤들과의 대결전에서 우리 당은
사납게 몰아치는 광풍속에서도 인민을 품어안아 사랑과 정을 주고 승리에로 향도하는
당의 손길따라 인류가 리상향으로 그려보던 아름다운 꿈을 이 땅에 기적처럼 꽃피워갈 때에 인민은 언제나 당의 위업에
당의 병진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 마련된 최강의 국가방위력.
어찌 그뿐이랴.
참으로 놀라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마식령속도, 강원도정신,
엄혹한 시련속에서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기였다. 그것은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따르는 인민의 승리였다.
조선로동당, 영원불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