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건축술을 보여주는 광법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대성산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가 깃들어있는 아름다운 명승지입니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대성산에는 고구려시기인 392년에 세워진 불교사원인 광법사가 있다.

자료에 의하면 고구려 광개토왕시기인 392년경에 평양에 9개의 큰 절간을 지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광법사이다.

광법사는 1727년에 개건하였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인 19527월 미제의 야만적인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였던것을 주체79(1990)년에 원상복구하였다.



광법사는 해탈문, 천왕문, 대웅전, 동, 서 승당, 85층탑 등으로 이루어졌다.

건물들은 탑을 통하는 중심축에 따라 대칭으로 배치되여있다. 하나의 탑을 중심에 놓고 그 네면에 건물들을 놓은 절배치제도는 고구려때 흔히 쓰던 수법이였다.

광법사의 중심건물인 대웅전은 웅장한 2층합각집으로 되여있다. 잘 다듬은 돌로 그쯘하게 쌓은 기단우에 정면 3, 측면 3간으로 된 대웅전에는 붉은 두리기둥을 세우고 그우에 포식두공을 하였다.




대웅전안에는 불상들이 3개 놓여있고 탱화도 있다. 대웅전은 눈부신 금단청을 하였다.

해탈문에는 코끼리와 사자를 탄 동자상이 있고 천왕문에는 4천왕상조각이 있다. 광법사에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련못과 1727년에 세운 광법사비, 그후에 세운 광법사증수단청비 등이 남아있다.

경치아름다운 대성산에 있는 광법사는 우리 선조들의 높은 건축술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국보유적으로 잘 보존관리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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