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한개로 하신 점심식사
언제인가
차창밖을 내다보시며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이 몇시이기에 아직도 점심을 못하셨단 말인가. 한 일군이 손목시계를 들여다보았다. 시계바늘은 16시를 가까이하고있었다.
이윽하여
잠시 망설이던 운전사는 빵이 좀 있다고 말씀올렸다.
잠시후 운전사가 드린 빵과 물병을 받아드신
안타까운 심정을 금치 못하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일군들은 어쩌는수없이 빵을 받아들었다.
하지만 선뜻 입에 댈수가 없었다.
이렇듯 감동없이는 대할수 없는 사연들로 끝없이 이어지는것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