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한개로 하신 점심식사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어느한 단위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시기 위해 일군들과 그곳으로 향하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차창밖을 내다보시며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동행하는 일군들을 돌아보시며 시간이 바빠 점심식사를 하지 못한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이 몇시이기에 아직도 점심을 못하셨단 말인가. 한 일군이 손목시계를 들여다보았다. 시계바늘은 16시를 가까이하고있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흔연히 웃으시며 운전사에게 먹을것이 좀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잠시 망설이던 운전사는 빵이 좀 있다고 말씀올렸다.

잠시후 운전사가 드린 빵과 물병을 받아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같이 하나씩 맛보자고 하시며 일군들에게 권하시였다.

안타까운 심정을 금치 못하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양말고 하나씩 들자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쩌는수없이 빵을 받아들었다.

하지만 선뜻 입에 댈수가 없었다.

경애하는 그이의 불멸의 로고가 눈물겹게 어려와서였다.

이렇듯 감동없이는 대할수 없는 사연들로 끝없이 이어지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혁명일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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