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대중운동 전개
공화국의 각급 농근맹조직들에서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력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는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지력개선이 가지는 중요성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고 토지의 비옥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내밀고있다.
평양시안의 농근맹조직들에서는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동원사업을 앞세우고 거름원천을 총동원하는것과 함께 농사조건이 불리한 포전들에서의 밭돌추기, 흙깔이를 질적으로 진행하고있다.
황해남도농근맹위원회에서는 시, 군, 농장, 작업반, 분조별 사회주의경쟁과 판정사업을 조직하고 경쟁총화사업을 통하여 이룩된 성과들을 널리 소개선전, 일반화하여 동맹원들의 경쟁열의와 생산의욕을 높여주고있다.
함경남도의 신포시, 북청군, 리원군안의 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은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저수확지들을 옥토로 만들기 위한 돌격대활동을 벌리며 유기질비료생산 및 실어내기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황해북도안의 각급 농근맹조직들에서는 필지별, 포전별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과학적으로 하면서 알곡증수의 담보를 마련해나가고있다.
평안남도안의 농근맹원들도 니탄캐기에 력량을 집중하는 한편 많은 발효퇴비와 소석회를 확보하여 토지개량의 질적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