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조선청년의 본때를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려는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적대행위들은 이미 한계를 넘어서 전쟁접경에 이르렀다.

이는 전체 조선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원쑤격멸에로 부르고있다.

《성스러운 조국의 푸른 하늘을 또다시 먹장구름으로 뒤덮으려고 미친듯이 날뛰는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어찌 한시인들 참을수 있으랴.

쌓이고쌓인 분노를 총폭발시켜 마음 후련히 원한을 풀자.》

이 땅 그 어디에서나 터져나오는 증오의 웨침, 맹세의 메아리이다.

조국의 귀중함을 그 누구보다도 더 절감하고있는 청년들의 보복열기는 더욱 불탄다.

더우기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19만t의 공칭능력을 뛰여넘어 27만t의 선철생산으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전세대 김철로동계급의 넋이 살아숨쉬는 우리 김책제철련합기업소안의 청년들이 그 누구보다도 앞을 다투어 탄원자명단에 서명하였다.

우리들은 철천지원쑤들을 활활 타번지는 용광로에 처넣을 멸적의 의지를 안고, 온 누리에 빛발치는 강국의 무쇠기둥을 더 높이 쌓아갈 열망안고 이 나라의 맏아들, 영웅조선청년의 본때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자 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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