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위천사적관
오늘도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보통강기슭을 따라걷느라면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든다.
유유히 흐르는 보통강과 그 기슭을 따라 봄물오른 파아란 가지들이 휘늘어진 버드나무들, 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뻗어나간 도로들과 조화롭고 규모있게 배치되여있는 다락식, 다층, 소층살림집들과 편의봉사시설들…
모든것이 조화롭게 어울려 보면 볼수록 유난히도 아름답게 안겨오는 경루동의 호화주택들의 창가마다에서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온다.
호화주택의 집주인들인 평범한 근로자들의 희열에 넘친 모습을 그려보느라면 지금으로부터 2년전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호안다락식주택구를 새로 일떠세울 구상을 밝히시고 주체110(2021)년 3월 25일 현지를 돌아보시며 보통문주변 강안지구 호안다락식주택구 800세대 건설은 평양시1만세대 살림집건설과는 별도로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건설을 내밀어 올해중에 완공하여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고있는 각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를 비롯한 근로자들에게 선물하려 한다고 하시던
하지만 당시 그 누구도 몰랐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살게 될 이곳이
바로 그 자리에
우리가 5호댁을 철거하고 그 구역에 국가기관이나 문화회관같은 공공건물을 짓는다면 인민들이 섭섭해할수 있다고, 우리는 그 구역에 공공건물이 아니라 인민들이 쓰고살 살림집을 지으려고 한다고 하시며 그렇게 하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정책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진정
이는 정녕 우리 당이 인민을 어떻게 받드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김 성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