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마치》와 《가공소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적들과의 대결에서 시종일관 견지하여오신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오늘 미제와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의한 혁명정신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강인담대한 담력과 배짱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철석같은 믿음과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에 대한 락관에 기초한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원쑤들의 온갖 도전과 압력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시며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지난 세기 90년대초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더불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더욱 광분한 미제와 적대세력들은 그 무슨 《핵문제》라는것을 구실로 《특별사찰》소동을 일으키면서 미친듯이 날뛰였다.
바야흐로 새 전쟁의 위험이 시시각각 밀려들고있던 주체82(1993)년 3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국, 전민, 전군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여 분별없이 날뛰는 침략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시였다.
이어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최고리익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한다는 공화국정부 성명을 발표하여 세계를 진감시킴으로써 적들이 숨돌릴 틈도 없게 련속적인 타격을 가하시였다.
위대한 령장의 담력과 배짱이 세계에 던진 충격파는 참으로 컸다.
미국이 핵무기로 위협하면 할수록 조선인민의 타격력도 더 강해진다는것, 이것은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마련하신 조선의 정치력학이라고 서방의 한 인사는 격찬하였다.
그때만이 아니였다.
몇해후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공개하였을 때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을 목적으로 하는 북침작전계획이 공포되고 그를 위한 실동훈련이 감행되여 정세가 매우 엄혹해졌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와 같이 여유있고 배심든든한 표정으로 한 인민군부대의 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적들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호히 교시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우리의 혁명무력은 미제침략군의 도전에 추호도 용서없이 섬멸적인 타격으로 대답할것이다》가 우주공간을 채우며 울려퍼졌다.
위대한 백두령장의 담력과 배짱이 그대로 구현된 장엄한 뢰성앞에 진보적인류는 찬탄을 금치 못했고 적대세력들은 전률과 공포에 오금을 떨었다.
《미국은 조선을 이라크나 동유럽나라들처럼 오산했다. 조선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배짱과 담력으로 체질화된 강의한 나라이며 자주의 보검으로 미국을 밀고당기면서 매번 너카우드시키는 진짜초대강국이다.》, 《대이라크공세때 미국이 〈무쇠마치〉였다면 이라크는 〈가공소재〉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이 〈가공소재〉가 되였다. 조선이라는 〈무쇠마치〉가 미국이라는 〈소재〉를 마음대로 두들겨때려 가공하고있다.》 …
미국이라는 《가공소재》를 마음대로 두들겨때려 가공하는 조선이라는 《무쇠마치》,
많은 세월이 흘렀으나 이 말은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쟁광기를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을 길이 전해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