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게 타번지는 체육열기를 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 전체 인민이 체육을 즐겨하고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13일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2023년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가 개막되였다.

청춘거리 롱구경기관, 태권도전당 등의 장소들에서 롱구, 배구, 태권도, 바줄당기기를 비롯한 경기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열기띤 응원속에 련일 진행되고있다.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시원하면서도 통쾌한 장면들을 련속 펼치는 경기들은 참으로 볼만 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는 경기, 연해연방 터져오르는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

결코 무심히 대할수 없는 모습, 평범하게 흘러가는 생활의 이 한 단면에 바로 전체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뜨겁게 비껴있고 우리 인민이 지닌 끝없는 혁명적랑만과 희열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세차게 타번지는 체육열기!

그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여기에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주체101(2012)년 10월 수도 평양과 각지에서는 전체 인민의 깊은 관심속에 제12차 인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었다.

어느날 제12차 인민체육대회 축구결승단계 경기조직과 관련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해당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자신께서 결승경기를 보아주려고 하는데 경기를 초저녁에 진행하는것이 어떤가 하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나라일을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경기를 보아주겠다고 하시니 인민체육대회를 그토록 중시하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가슴을 울려주었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김일성경기장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제12차 인민체육대회 체육단부문 남자축구 결승경기가 진행되게 되였다.

그날의 뜻깊은 축구경기를 통하여 우리 인민은 체육열기로 온 나라에 혁명적랑만과 희열이 더욱 차넘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체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끝없는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체육을 전인민적운동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43돐이 되는 뜻깊은 날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내올데 대하여》 채택하도록 하시여 체육에 대한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고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기 위한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시였다.

주체104(2015)년 3월 25일에는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에서 체육은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나라의 방방곡곡에 현대적인 체육시설들을 새로 건설 및 개건하도록 하시고 여러가지 체육기재들을 갖춘 공원과 유원지들도 도처에 꾸리도록 하시여 온 나라에 배구바람, 롱구바람, 정구바람, 로라스케트바람이 일고 약동하는 분위기가 차넘치는 격동적인 현실도 생겨났다.

그뿐이 아니다.

5월1일경기장, 청춘거리 체육촌과 평양체육관을 비롯하여 새로 건설 및 개건보수하는 현대적인 체육시설들과 평양체육기자재공장에 위대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고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보건부문 근로자들의 체육경기와 전국도대항체육경기 대중체육부문(당시) 결승경기를 비롯하여 많은 체육경기들을 몸소 보아주신 이야기 등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의 이야기들은 끝이 없다.

그렇다.

세차게 일고있는 체육열기, 이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조국에 대한 사랑, 집단에 대한 사랑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일터마다 혁명적랑만과 기백이 끓어번지게 하기 위해 우리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절세위인의 령도따라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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