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의 웨침

 

- 청춘(직업: 동포-학생, 주소: 베이징)독자의 요청에 대한 회답기사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대군은 우리 당에 있어서 어느때나 의지하게 되는 하나의 든든한 지지점이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강력한 력량으로 되고있습니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청춘의 꿈과 리상을 여기 새 거리건설장에서 꽃피우자!》

이것이 청년판으로 부글부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새 거리건설장에 메아리치는 사회주의애국청년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착공의 발파후 젊음으로 쉼없이 태동하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만났던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한 청년건설자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에서 떠날줄 모른다.

《뜻깊은 착공식의 그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모두가 부디 건강해서 고생을 이겨내고 꼭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북방의 혹한속에서 함마와 정대로 천연암반을 까내고 산을 들어내면서 언제를 쌓고 한치한치 물길굴을 열어나가면서도, 강추위에 운반수단마저 얼어붙으면 썰매전, 발구전으로 수송로를 열고 서두수의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어 온몸이 〈얼음기둥〉이 되여 레루를 떠받들면서도 우리의 심장속에 고동친것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그리움뿐이였습니다.》

정녕 이 세상 그 어디에 자기 령도자에 대한 이토록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사는 청년들이 있던가.

《마대야, 어서 가자! 장군님께로 가는 시간이 늦어진다.》라며 고난의 그 시기 마대전을 벌렸던 청년들도 그렇고 《원수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배짱으로 《영웅청년 글발을 새긴 만년언제를 세상이 보란듯이 쌓아올린 청년들도 오직 이 땅에서만 보게 되는 우리 새 세대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아니던가.

그런 청년들이 오늘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못 잊을 착공식의 그날 몸소 첫삽을 뜨시였던 뜻깊은 장소의 흙을 소중히 안고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적시며 또다시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나섰다.



수령은 후손만대 복락을 누려갈 눈부신 조국의 래일을 위해 모든 고생을 락으로 삼고 청년들은 수령의 그 로고를 덜기 위해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그리움으로 가슴적시는 내 조국의 현실.

그렇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을 안고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청년들의 충천한 기세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 높다.



세계여 보라! 원수님 믿음으로 다시한번 지구를 들어올리는 우리 조선청년들을!

이것이 오늘 우리 수도 평양의 새 거리건설장에 우렁차게 메아리치는 조선청년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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