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촌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고있다.
전원회의에서는 주되는 농업발전목표와 과업들,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체계를 완비하는 문제,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 간석지개간과 경지면적을 늘이는 문제,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 등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완벽하게 실행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인 문제들이 천명되였다.
가까운 장래에 현실로 변모되는 농촌, 선진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을 건설하려는것은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촌!
불러만 보아도 얼마나 가슴설레이는 목표인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나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를 지향한다.
그러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돌이켜보면 지난 10여년간 우리 인민은
세상사람들은 우리 인민이 그 어느 나라에서도 걸어보지 못한 길,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 길에서 자랑찬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데 대하여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것은 행복과 미래이다.
지금도 귀를 기울이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이제 남은것은 우리 인민이 더는 고생을 모르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는것이라고,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이라고 하신
마식령스키장과 미림승마구락부, 과학기술전당, 문수물놀이장,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중평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결코 건설의 대번영기만이 펼쳐진것이 아니였다.
사랑하는 우리의 후대들이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에 들어서고 우리가 만든 교복을 입고 《민들레》학습장을 쓰며 《소나무》책가방을 메고다니는 눈굽젖는 현실도 이 세월속에 펼쳐졌다.
력사적인 당대회들과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중대한 결정과 정책들이 제시될 때마다 온 나라에 약동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맥박치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것을 가장 훌륭하게, 가장 빨리 쟁취할수 있는 비약의 토대와 성과들이 마련되여온 세월이였다.
최악의 보건위기를 타개하는 지난해에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솟아오른 경루동과 인민의 리상거리로 눈부시게 펼쳐진 송화거리, 세계최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과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한 농촌살림집들의 새집들이경사를 목격하며 우리는 다시금 절감하였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그렇다.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촌은 결코 먼 앞날의 일이 아님을 우리 인민은 지나온 세월을 통해 똑똑히 깨닫고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