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찬란한 빛발, 그 거세찬 타오름과 더불어 세계는 주체의 길,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으며
살아움직이는 기념비
주체71(1982)년 4월
어느날 평양시를 돌아보려고 승용차에 오른 그는 평양시의 중심부인
차에서 내린 대통령은 광장으로부터 평양제1백화점까지 걸어가면서 대동강반에 높이 솟아있는 주체사상탑을 깊은 관심속에 바라보았다. 주체사상탑의 봉화는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었다.
한동안 주체사상탑을 유심히 바라보던 그는 문득 우리 안내원에게 밤에도 봉화가 타오르는가고 물었다. 안내원은 주체사상탑의 봉화는 밤에도 계속 타오른다고 말하였다.
그날 밤, 대통령은 안내원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보려고 숙소의 로대로 나와 주체사상탑을 바라보았다. 정말 밤에도 주체사상탑의 봉화는 이 세상의 온갖 어둠을 다 몰아내려는듯 활활 타오르면서 평양의 밤하늘을 비치고있었다.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이윽토록 바라보던 그는 우리 일군에게 말하였다.
《살아움직이는 기념비는 이 세상에 오직 주체사상탑뿐입니다.》
그후 대통령은 자기 나라를 방문한 우리 일군을 다시 만나게 되였다. 우리 일군을 보자 그의 얼굴에는 반가운 기색이 피여났다. 그는 우리 일군에게 지금도 주체사상탑의 봉화가 타오르는가고 물었다.
《물론입니다. 주체의 봉화는 낮이나 밤이나 계속 타오릅니다.》
우리 일군의 대답이였다.
그러자 대통령은 《
그의 말은 백번 옳은것이였다. 그것은 만민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주체의 봉화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자주시대의 홰불이기때문이다.
명화가의 진정
프랑스의 유명한 녀류화가였던 크리스티 밀로에 대한 이야기도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있다.
주체78(1989)년 2월 프랑스조선연구협회 성원들은
그 선물로 말하면 크리스티 밀로가 정성담아 그린
크리스티 밀로는 당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초상전문화가였다. 그가
《지구의 한끝에 있는 조선에 가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였다.》, 《조선에는
사회주의조선을 방문한 사람들속에서 연방 튀여나오는 목소리들은 그의 조용하던 마음속에 끊임없는 파문을 일으켰다.
호기심과 동경심이 엇갈린 그의 마음은 조선에 대한 방문결심으로 굳어졌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방문은 그가 초상전문화가로서 새로운 포부와 리상을 안고 창작활동을 하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
그 누구도
이것이 그의 결심이였다.
하여 그는
후날 그는 우리 나라 방문소감에 대하여 벗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방문에서 내가 얻은 결론은 현대조선, 그것은 곧
프랑스의 한 녀류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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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대와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해지고있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말해주고있다.
자주시대의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