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궁전》, 《장수원》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우리는 년로자들을 잘 돌봐주는것이 하나의 사회적기풍으로, 온 나라 대가정의 가풍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에서 국가가 년로자들을 책임지고 돌봐주는 인민적인 시책이 실시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년로자들을
수십년전 승호군 만달리에 자리잡고있는 양로원을 몸소 찾으신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현대적인 양로원을 일떠세울것을 직접 발기하신
이날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러시고는 양로원을 잘 꾸리는것은 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을 정확히 집행하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전국의 모든 양로원들을 보양생들이 여생을 즐겁게 보내는 보금자리로 잘 꾸림으로써 그들이 당과 국가, 전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속에 혁명의 선배로, 웃사람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인생의 로년기에도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사랑과 은정속에 훌륭히 솟아나 우리 인민들이 《로인궁전》, 《장수원》이라고 부르는 평양양로원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양로원들에서는 수많은 년로자들이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노래가락을 흥겹게 부르며 복된 삶을 누려가고
온돌침실의 방바닥에 깐 돗자리며 폭신하게 만든 방석과 등받이, 각종 전자제품들과 옷장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옷장에는 솜옷이며 모자, 여름옷, 운동복과 조선치마저고리가 주런이 걸려있고 신발장에는 철따라 신을 갖가지 신발들이 꽉 차있으며 화장대에는 처녀들도 부러워할 고급화장품들까지 놓여있다.
멋들어지게 꾸려진 수경온실이며 숲의 향기가 싱그럽게 풍겨오는 양로원마당, 끼니때마다 맛있고 영양가높은 보양음식들을 차려주는 식당 등 보양생들의 생활에 필요한 온갖 조건들이 훌륭히 갖추어져있으니 그들에게 과연 부러운것이 무엇이겠는가.
하기에 대동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평양양로원을 찾았던 외국의 한 인사는 《현대적인 건축물로 일떠선 양로원에서 보양생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생활할뿐아니라 정신육체적으로 건강하여 보람찬 여생을 보내고있는 모습은 나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나는 완벽하게 꾸려진 평양양로원의 모습에서, 년로자들의 행복넘친 모습에서 조선의 우월한 년로자보호정책에 대한 직관적인 리해를 가지게 되였다.》라고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그렇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