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광란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그야말로 다치면 터질듯 한 극도의 긴장상태에 처해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과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은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때문이라고 광고하면서 긴장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고 꾀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닭잡아먹고 오리발내미는 격의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는 전적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면서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국과 그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의 호전적망동에 기인된다.
지난 수십년동안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이 그친적이 없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이 로골화되는데 따라 살기등등해 날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고있는 사실이다.
지난해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강행한 최대규모의 《비질런트 스톰》, 련합특수전훈련을 비롯한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연습은 기어이 이 땅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범죄적정체를 낱낱이 보여주었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괴뢰패당은 미국과 결탁하여 각종 련합훈련들을 련이어 감행하는 한편 괴뢰륙군의 군단급, 사단급의 각종 전술훈련과 해상에서의 실탄사격 및 기동훈련, 공중에서의 테로대응훈련 등 우리를 겨냥한 불장난소동을 련이어 벌려놓았으며 얼마전에는 올해에 강행하게 될 각종 대규모북침전쟁연습계획들을 공개하면서 그것이 마치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때문인듯이 요설을 퍼뜨리고있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확장억제력강화》의 미명하에 미국의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마구 끌어들이고 상전과 결탁하여 전쟁불장난을 련속 벌려놓아 정세를 일촉즉발의 국면에 몰아넣는 괴뢰호전광들
현실은 어제나 오늘에나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야욕은 의연히 변하지 않았으며 나날이 더욱 고조되는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더욱 증대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 아무리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어도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이라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염 명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