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여난 재능을 가진 꼬마신동들
《조국의 앞날과 민족의 전도는 어린이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활짝 꽃펴나는 우리 공화국에서 뛰여난 재능을 가진 꼬마신동들이 계속 배출되고
그들중에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진행된 뛰여난 재능을 가진 유치원어린이들의 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윤수연어린이는 민요독창부류에서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인물곱고 목청 또한 아름다운 수연이는 긴 호흡과 맑은 음색으로 굴림과 같은 훌륭한 가창기교를 요구하는 민요를 잘 불러 심사성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살때부터 우리 글을 익힌 수연이는 만화영화를 보는것보다 아동가요를 듣는것을 더 좋아하였다.
그리고 노래가 나오면 비교적 정확한 음정으로 곧잘 따라하여 뭇사람들을 놀래
천성적으로 청각이 뛰여나고 리듬감각이 좋은 수연이의 음악적재능을 발견한 김지향교양원은 유치원 낮은반때부터 피아노를 배워주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자체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부르는 수연이의 노래를 듣게 된 교양원은 그의 호흡과 음색이 특이하다는것을 알게 되였으며 그때부터 어린이가 민요창법으로 노래부르도록 교육하였다.
천성적인 소질과 재능을 더 활짝 꽃피워주기 위한 교양원의 지도밑에 수연이는 민요가창의 어렵고 다양한 창법적기교를 빨리 습득하게 되였으며 지난해 진행된 경연에서 자기의 뛰여난 재능을 발휘하여 심사자들과 경연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김원정어린이는 높은 기억술을 소유하고있다.
남다른 관찰력과 사고력, 사유능력과 발표력을 지닌 원정이는 그림기억을 잘하는데 2분동안에 50장정도의 각이한 그림들을 기억하였다가 그대로 재현하군 한다.
3살때부터 엉뚱한 질문을 자주 하여 집사람들을 놀래운 원정이는 4살때부터 바둑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한번 익혔던 바둑수풀이를 그대로 바둑판에 옮겨놓으며 경기때마다 독특한 전술과 맵짠 공격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끈 원정이는 유치원에 다니면서부터 우리 말과 셈세기는 물론 주산공부에서도 자기또래의 어린이들보다 항상 앞자리를 차지하군 하
원정이의 사유능력이 남다르다고 본 김송미교양원은 청음과 주산교육을 결합시키면서 기억술을 높여주는데 큰 힘을 넣었다.
그의 지도밑에 원정이는 각이한 그림을 자기식대로 기억하고 그것들을 재미나는 이야기로 엮어 그대로 재현하기 위한 능력을 하나하나 키워나갔다.
이 과정에 원정이는 일단 그림들을 기억하면 빠른 시간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마지막으로부터 처음까지 순서대로 알아맞출수 있을뿐아니라 그속에서 여러장의 그림을 임의로 뽑아내여도 본래의 위치에 그대로 가져다놓을 정도의 높은 기억능력을 소유하게 되였다.
꼬마신동들인 윤수연, 김원정어린이들.
재능의 고운 싹을 찾아 꽃피워주는 고마운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아래 우리 공화국에서는 앞으로도 음악신동, 체육신동, 수학신동들을 비롯한 재간둥이들이 더 많이 배출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