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새집들이도 축복해주시며 ​

 

주체101(2012)년 9월 4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소문도 없이 새집들이를 한 창전거리의 인민들을 찾으시였다.

오매에도 그리던 원수님을 자기들의 집에서 뵙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집주인들이였다.

어느 한 집에 들리시여 집식구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면서 언제 입사를 하였는가, 생활하는데 불편한것은 없는가, 물은 잘 나오는가를 하나하나 물어주시고 세면장의 수도꼭지까지 몸소 틀어보시며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시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그들은 몸둘바를 몰라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터전으로부터 설계와 시공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신 대상이라고, 장군님께서 계시였으면 선참으로 찾아오시였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매 방들을 다 돌아보신 원수님께서는 방안바닥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집식구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방석을 올리는 집식구들에게 일없다고, 년세가 많은 할머니에게 깔아주라고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할머니의 손을 잡아주시며 앓지 말고 건강하여 로동당시대에 장수하라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가족들이 무슨 일을 하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신 원수님께서는 안해와 두 딸이 다 교원이고 막내아들이 군사복무를 하고있다는 대답을 들으시고 이 가정은 군사복무를 하는 아들을 내놓고 모두가 교육자들인데 교육자집안이라고, 후대들을 키우는 교육자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묵묵히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자라는 값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거목도 뿌리는 보이지 않는것처럼 교원들이 바치는 헌신과 진정이 지금은 비록 보이지 않지만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후대들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고 하시면서 이 가정은 조국의 미래를 맡아 키우는데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자가정이라고, 찾아온 보람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집을 얼마나 잘 지었는지 집안구조는 물론 비품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다 마음에 든다고 말씀드리는 집주인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면 자신께서도 마음이 놓인다고 이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집식구들에게 새집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맡고있는 후대교육사업에서 성과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몸소 사랑의 축배도 부어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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