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천지호반에서 발굴된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제단유적

 

- 새별 (직업:학생, 주소:심양)독자의 요청에 대한 해답기사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자랑이고 우리 인민의 긍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주체107(2018)년에 공화국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와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 삼지연혁명사적관의 학술연구집단이 백두산천지호반에 대한 조사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제단유적을 발굴하였다.

발굴된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제단은 백두산천지호반의 향도봉소분지에 자리잡고있는데 밑면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36m정도인 4각형에 가깝고 웃면은 길이 15m, 너비 12m정도이며 높이가 9m정도이다.

2개의 금석문도 제단유적에서 발굴되였다.

그중 한개에는 길이 140cm, 너비 80cm정도의 돌우에 20여자의 글이 새겨져있으며 거기에는 조선봉건왕조초기에 이곳에서 제를 지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백두산천지호반에서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제단유적을 발굴한것은 백두산의 력사를 더욱 깊이 해명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였다.

그것은 우리 선조들이 먼 옛날에 벌써 백두산에 제단을 설치하고 제사를 진행하였다는 물질적증거를 찾아냄으로써 조선민족이 력사적으로 백두산을 조종의 산, 민족의 성산으로 여겨왔다는것을 더욱 명백히 론증할수 있게 되였다는데 있다.

또한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백두산을 얼마나 높이 숭상하였는가를 다시금 뚜렷이 증명할수 있게 되였다는데 있다.

우리 민족이 조종의 산을 높이 숭상하였다는것은 여러가지 력사기록들과 백두산에서 이미 오래전에 알려진 《룡신비각》, 《종덕사》와 같은 유적들을 통하여 잘 인식되여있었지만 백두산에 올라 제단을 설치하고 제사를 진행하였다는 사실이 이때 처음으로 밝혀지게 되였다.

그 이후에도 김일성종합대학의 학술연구집단은 백두산의 장군봉에서 대종교관련 유물을 발굴하고 고증하였다.


- 장군봉마루에서 대종교관련 유물이 발굴된 위치 -


우리 민족의 백두산숭상의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들이 발굴된 성과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의 발상지인 백두산을 가지고있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었다.


본사기자

 

답변 1
투고자: 새별

나의 소박한 요청을 들어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합니다.

백두산이라는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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