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절정에서
나는 지금 지난해 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수도 평양의 송화거리의 제일 높은 곳에 서있다.
아아한 산봉우리에 올라선듯, 구름우의 하늘나라에 오른듯한 감정을 느끼에 되는 여기 송화거리 80층에서는 무엇이나 다 보
아름다운 우리 평양, 행복에 겨운 인민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오는 초고층살림집의 80층에 오르니 마음은 크나큰 흥분과 감격으로 끝없이 설레이며 긍지와 환희에 찬 노래소리가 절로 흘러나온다.
가슴펴고 세상을 굽어보자
굽어보면 알수 있으리
우리 사는 내 나라 사회주의가
그 얼마나 좋은가를
꿈만 같은 현실에 이 몸을 잠그고있느라니 잊지 못할 지난해 4월의 격정에 찬 그날이 어제런듯 선히 떠오른다.
따뜻한 4월의 그 봄날 해빛처럼 따사로운
정녕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과학기술전당, 고암-답촌철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꼽아보자고 해도 아름찬 이 창조물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숙원이 받들어올린 인민의 보금자리, 송화거리의 희한한 대건축군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던 그날
세상에 다시 없을 인민의 보금자리를 세계가 보란듯이 일떠세워주신
행복의 이 절정에서 바라보게 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밝은 오늘과 래일은 언제나 그지없이 아름답고 소중하게만 안겨온다.
여기서는 모든것을 다 볼수 있다.
더욱더 변모될 래일과 광명한 우리의 미래, 끝없이 무궁번영할 우리의 승리도.
하기에 희망찬 새해와 더불어 더욱더 번영할 우리 조국의 미래를 그려보며 부르는 우리의 노래가 그토록 맑고 명랑하고 신심드높은것 아니랴.
…
우린 사랑한다 나서자라난
이 땅의 모든것을
우린 꾸려간다 더욱 번영할
내 조국 위하여
- 송화거리에서 -
려 은 송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건설의 리상이 실현된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과 행복에 겨운 우리 인민들의 모습들은 우리 당과 인민들을 지도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