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수부문에서 년간계획완수단위 련이어 배출

 

공화국의 철도운수부문에서 년간계획을 완수한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철도성과 철도국들의 일군들은 수송조직과 지휘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고 철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힘을 넣었다.

철길의 강도를 높이고 안전성보장에 필요한 콩크리트침목생산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평양철도국,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 라선철도국의 콩크리트침목생산단위들에서는 침목의 질을 제고하고 생산량을 늘여 10여개 단위가 년간계획을 10월말까지 완수하였다.

해주침목생산대, 순천침목생산대, 북창침목생산대, 사리원침목생산대 등에서는 세멘트, 강재를 비롯한 자재를 제때에 보장하고 원료투입기, 진동다짐기들의 가동률을 높여 매달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각지 많은 기관차대, 객화차대, 역들이 년간계획완수단위대렬에 들어섰다.

나라의 동맥을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자각한 해주기관차대, 개천기관차대, 원산기관차대 등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수송수요와 조건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현존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년간 화물수송계획을 앞당겨 결속함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생산장성에 이바지하였다.

평양조차장객화차대, 해주객화차대, 정주객화차대들에서도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올해에 계획된 화차수리를 기한전에 끝냈다.

북창역, 흥남역, 장천리역을 비롯한 여러 역에서는 화물통과능력을 높이고 중요화물들에 대한 집중수송을 기동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렬차의 정상운행에 필요한 대책들을 앞질러 세워가며 차량관리와 운영체계를 보다 정연하게 세워 매달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결속하기 위해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증송의 기적소리를 더 높이 울려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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