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주인공들을 찾아서
《모든 사업에서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신의주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았다.
방직공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편리하게 꾸려진 합숙은 모든 요소들이 최상의 수준이였다.
우리의 내심을 읽기라도 한듯 동행한 공장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 합숙이야말로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생각을 5년전 7월의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잊지 못할 그날 공장에 찾아오신
바로 그것은 공장종업원들을 위한 합숙과 관련한 문제였다.
《그날 우리들은 옥죄여드는 심정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이러한 사연을 전해듣느라니
마침 교대를 끝마치고 합숙으로 돌아오는 방직공처녀들을 만나게 되였다.
한 방직공처녀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루일을 마치고 합숙에 들어서면 마치 고향집에 들어서는것만 같습니다. 호실의 따스한 이부자리에도, 전실과 세면장의 비품 하나하나에도 그리고 운동실과 료리실습장에 갖추어진 여러가지 기재들과 도구들에도 고향집어머니의 다심한 손길이 스며있는것만 같습니다.》
고향집!
소박하고 꾸밈새없는 말이였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이곳 공장합숙에도
로동당시대의 문명의 높이가 그대로 반영된 신의주방직공장 로동자합숙에서 복된 생활을 누리고있는 주인들은 누구라없이 이렇게 토로하였다.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하시는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우리 로동계급을 위하시는
《하루를 백날, 천날로 주름잡아 더 많은 천을 짜고 또 짜서 끝없는
신의주방직공장 로동계급의 하루하루는 이렇듯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