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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11월 30일
 

최상, 최대

 

얼마전 나는 화성전역에서 창조되고있는 기적과 혁신의 소식을 전하고싶어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을 찾았다.

착공의 그날로부터 불과 몇달만에 자기의 웅장화려한 자태를 확연히 드러낸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며 여기저기에서 기운차게 긴팔을 휘두르는 기중기들, 경적을 울리며 오가는 대형화물자동차들, 곳곳에서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기들과 드높은 돌격의 함성…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는 건설장의 벅찬 전경은 나로 하여금 취재에 앞서 이 불꽃튀는 건설장에 나자신도 뛰여들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게 했다.

하여 나는 군인건설자들의 만류를 뿌리치며 그들의 일손을 도와나서게 되였다.

《힘들지 않습니까. 나이도 많으신데 이젠 그만하십시오.》

함께 일하던 군인건설자가 애티나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수건을 내밀었다.

《정말 힘이 드누만, 병사동문 힘들지 않나?》

《힘들다니요. 하루빨리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쓰고살 훌륭한 살림집을 완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을 해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인민을 자기의 친혈육처럼 여기는 그의 말에 감동을 금할수 없어 나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정말 용쿠만. 하지만 이렇게 덩지큰 살림집을 불과 몇달만에 일떠세운다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

《사실 처음에는 우리에게 있어서도 놀라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우린 해냈습니다. 인민들이 쓰고살 살림집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워야 한다는 당의 의도는 곧 우리의 실천이 아닙니까. 그것도 최대의 속도로 말입니다.》

애어린 병사의 이 말은 감동으로 충만되여있던 나의 마음을 삽시에 커다란 충격에 휩싸이게 하였다.

최상의 수준, 최대의 속도!

결코 평범한 군인건설자의 이야기로만 여길수 없었다.

그것은 그 한마디 말속에 위대한 우리 당의 리상과 목표, 속도가 그대로 함축되여있다고도 할수 있었기때문이였다.

되새겨보면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일편단심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당의 의도가 바로 이것이 아니던가.

지금도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기 위해 거창한 대건설전투들을 련이어 발기하시고 불철주야 먼지 날리는 건설현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완공의 지름길을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엄하신 그 영상이.

그 나날들에 새겨진 비내리는 진창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란간이 없는 위험천만한 계단도 주저없이 앞장에서 오르신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바로 그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에 떠받들려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우리 당의 결심을 소중히 품어안은 열혈의 심장들이 날에날마다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수 있었고 그로 하여 이 땅우에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는 자랑찬 현실도 펼쳐지게 된것이리라.

그렇다.

최상의 수준, 최대의 속도!

진정 이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는 어머니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는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대명사이거니.

바로 그 위대한 사랑의 힘이 있어 여기 화성전역에서도 인민의 리상거리가 자기의 웅건장중한 자태를 하루가 다르게 드러내놓으며 벌써부터 완공의 그날을 손저어 부르는것 아니던가.

《시간이 퍼그나 지났는데 이젠 그만 돌아가십시오.》

이구동성으로 울리는 군인건설자들의 목소리가 나의 생각을 흔들어깨웠다.

허나 나는 발걸음을 옮길수가 없었다.

밤이 깊어가고 아무리 피곤이 겹쌓인다 한들 위대한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받들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세차게 굽이치는 이 성스러운 전투장을 내 어찌 쉽게 떠날수 있단 말인가.

이렇게 생각하니 불현듯 하루일에 쌓였던 피로는 가뭇없이 사라지고 이름할수 없는 용기와 새힘이 온몸에 용솟음쳤다.

리 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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