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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11월 11일
 

친어버이의 사랑과 정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후의 어려웠던 나날 온 나라를 복구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면서 우리 녀성들에게도 크나큰 믿음과 용기를 주시였다.

아래의 이야기는 그 시기 강선땅에서 있은 사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5(1956)년 12월말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여 이곳 로동계급에게 강재증산을 호소하신 후 일정에 없던 협의회를 여시였다.

수십명이나 되는 협의회참가자들의 대부분은 녀성들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다정하신 어조로 녀성들에게 어서 생활에서 애로되는 문제들을 이야기하라고 이르시였다.

그러나 협의회장에는 침묵만 흘렀다.

수령님께서는 거듭 애로되는 문제들을 이야기하라고 이르시였다.

그런데도 말씀올리는 녀성이 없었다. 극상해서 녀맹회의에나 참가해본 녀인들인지라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되는 회의라는 엄숙한 생각에 몸을 움츠리였던것이다.

한참만에야 한 녀인이 자리에서 일어나 조심히 입을 열었다.

《우리 인민반의 38세대중 3세대가 어머니가 없거나 불구로 운신을 못하는 가정들인데 아이들끼리 세간살이를 하다나니 식량부족을 겪고있습니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안색을 흐리시였다.

또다시 침묵이 흘렀다. 이번에는 가슴을 무겁게 누르는 괴로운 침묵이였다.

(어쩌면 감히 그런 말씀을…)

협의회참가자들은 이렇게 생각하며 맨 처음으로 일어난 그 녀성에게 못마땅한 눈길을 보내였다.

녀인들모두가 안색을 흐리신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가슴을 조이였다.

이때 수령님께서 가슴아픈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아이들끼리 세간살이를 하자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괴로우신듯 잠시 말씀을 끊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집들에 대해서는 방임해두지만 말고 이웃집들이나 녀맹조직들에서 돌봐주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말씀에 가슴이 확 풀린 녀인들은 마치도 친정아버지앞에 선 딸처럼 앞을 다투어 일어나 자기들의 마음을 터놓기 시작하였다.

별의별 문제들을 다 말씀올리였다.

로동자들이 퇴근할 때까지 상점문을 닫지 말고 봉사하도록 해주면 좋겠다는것, 녀성들도 기본로력으로 일하였으면 한다는것, 아이들의 옷을 만들어 상점에서 팔아주었으면 좋겠다는것…

수령님께서는 세간낸 딸자식의 살림살이를 보살펴주는 어버이의 심정으로 그 모든 제의들을 받아들이시고 즉석에서 풀어주시였다.

이날 녀성들이 가내협동조합에서 토피를 생산하여 자체로 주택을 짓고있는 사실을 높이 평가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두녀성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곤난하다고 가만히 앉아있을것이 아니라 모두가 떨쳐일어나 자체의 힘으로 그것을 극복해나가야 한다는 자력갱생의 정신을 지닐데 대한 문제, 가내협동조합을 조직하여 부식물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문제, 집짐승을 기르고 가정에서 쓰다남은 돈을 저금하는 운동을 전군중적으로 벌리며 여러가지 사회사업에 열성적으로 참가할데 대한 문제…

협의회를 마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모든 가정들에서 행복이 넘쳐나면 날수록 강철과 강재생산은 더욱 높아집니다. 그것은 로동자들이 가정일에 대해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어야 자기 맡은 사업에서 더 높은 열성을 발휘할수 있기때문입니다.

강선의 녀인들은 그제서야 어버이수령님께서 어찌하여 현지지도의 그토록 바쁘신 가운데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가두녀성들의 협의회를 조직하시였는가를 똑똑히 알게 되였다.

1만t의 강재를 더 생산할수 있는 비결을 로동자들의 생활안정에서 찾으신 우리 수령님!

누구에게도 말 못하던 생활상어려움을 풀게 된 녀인들은 말할것도 없고 강재증산의 고리를 공칭능력타파와 기술혁신, 생산돌격전 같은데서 찾고있던 일군들이 받은 충격도 말할수없이 컸다.

과연 누가 그처럼 어렵던 시기 가정의 행복과 강재증산을 한자리에 놓아본적 있었던가.

나라사정이 어려운만큼 가정생활에서나 직장생활에서 어려운것이 많은것은 응당한 일이며 참고 이겨내는것밖에 다른 방도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러한 일군들에게 어려울 때일수록 로동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최선을 다해 돌봐주어야 하며 로동자들이 가정일에 대하여 아무 근심걱정이 없어야 맡은 일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깨우쳐주시였던것이다.

그후 강선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가두의 전체 녀성들이 강재증산에 발벗고나섰다.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은덕에 보답하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강선의 녀성들은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가내협동조합들을 뭇고 생활을 자체로 이악하게 꾸리며 강재증산전투를 벌리는 남편들을 힘껏 도왔다.

천리마대고조의 열풍이 온 강선땅에 세차게 일어번지였다.

마침내 강선땅은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자랑스럽게 기록된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적위훈을 창조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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