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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10월 6일
 

우리의 모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뜻깊은 어머니 우리 당의 생일을 맞이하게 되는 내 조국의 하늘가에 붉은 당기가 세차게 휘날린다.

10월의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며 곳곳에 나붓기는 당기를 우러르느라면 나의 눈길은 자연히 그 기폭속에 새겨져있는 마치에 가 멎군 한다.

그럴 때면 의례히 1945년 10월 우리 당이 창건되던 그날 어느 한 철도공장의 평범한 로동자로 일하던 나의 할아버지의 모습이 선히 되살아오르군 한다.

저 당마크속에 있는 마치는 나의 모습이나 같단다. 그래서 당기발을 우러를 때면 나라를 위해 일을 더 많이 할 생각으로 가슴을 불태우군 했지.

할아버지는 자주 이런 말을 외우군 하였다.

해방년의 당원이며 전시공로자이기도 한 나의 할아버지는 한생 철도부문에서 일하면서 많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지녔고 창의고안도 적지 않게 하였다.

아버지가 김책공업대학(당시)에 입학하던 때에는 《우리 집안에 붓대가 태여났어.》라고 하며 온 세상을 얻은것처럼 기뻐한 할아버지였다.

유감스럽게도 내가 농업대학을 졸업하고 황해남도의 어느 한 농장에 기술일군으로 자원했을 때 할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여서 나는 할아버지와 기쁨을 나눌수가 없었다.

허나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나를 대견한 눈길로 바라보시며 아마도 이런 말을 했을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마치와 낫과 붓은 우리 집안의 모습과도 같다. 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자라난 우리가 맡은 일을 잘하는것이 바로 당을 받드는 길이고 우리 가정의 더없는 본분이다.

할아버지는 당기폭속의 그 마치와 낫과 붓을 우리 가정의 모습으로 여겼다. 로동자, 농민들과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도 한품에 안아 부강조국건설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사랑과 믿음으로 받아안고 보답의 마음을 따라세워온 나의 할아버지였다.

그렇다.

준엄한 혁명의 년대기들마다에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성스러운 우리의 붉은 당기폭속의 마치와 낫과 붓은 언제나 어머니 우리 당을 변함없이 따르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다.

그 성스러운 당기발을 우러러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헤쳐온 승리의 천만리길을 자랑스럽게 돌이켜보는 인민의 긍지높은 모습,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가고갈 우리 천만인민의 억센 신념의 모습이다.

나는 10월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붉은 당기발에서 세상천지가 열백번 변한대도 오직 어머니당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우리 천만인민의 억척불변의 모습을 보고 또 보았다.

어머니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할 인민의 불타는 마음을 노래하는가 나의 귀전에 추억깊은 한편의 노래가 은은한 선률을 타고 울리여왔다.

...

어머니의 사랑은 세월따라 끝없네

아들딸의 효성은 날을 따라 뜨겁네

아 당은 어머니 아 우리는 아들딸

당은 언제나 인민위하고 인민은 당을 따르네


김 명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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