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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9월 22일
 

사다리가 전하는 사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문수물놀이장에서는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는 인민들의 기쁨에 넘친 목소리가 그칠새 없다.

하다면 사람들이 행복의 웃음소리를 마음껏 터치게 하는 물놀이기재에 어떤 사랑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문수물놀이장을 찾으시였을 때 물놀이장에서는 흥에 들뜬 일군들이 웃고 떠들고 즐기며 마치 아이들마냥 좋아하고있었다.

그들은 인민들이 물놀이장을 리용하기 전에 일군들이 먼저 봉사를 받아보면서 미흡한 점이 무엇인가를 알자고 그이께서 몸소 조직해주신데 따라 《특별봉사》를 받는 일군들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들을 보시며 물놀이수조에 들어간 사람들모두가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고, 앞으로 청소년학생들이 저렇게 좋아할 모습이 선히 안겨온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철부지시절로 되돌아간듯 마음껏 즐기는 일군들의 모습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물놀이장관리운영과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실내체육관을 거쳐 야외물놀이장의 급강하물미끄럼대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높은 곳에서 좋아라 소리치고 손까지 흔들며 미끄러져내리는 사람들의 각양각색의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누워서 미끄러지는 사람, 엎드린 자세로 미끄럼대를 타고내리는 사람, 꼿꼿이 앉아 내려오는 사람, 눈을 꼭 감고 아무것도 보지 않은채 미끄럼대에 몸을 맡긴 녀성들…

정말 볼만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외물놀이장에서 제일 인기있는 기재는 급강하물미끄럼대인것 같다고, 여름철에는 아마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문득 급강하물미끄럼대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가운데 물미끄럼대주로 마지막까지 미끄러져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이 즐기는 모양을 바라보는 정신에 그에는 전혀 눈길을 돌리지 못했던 일군들이 그이의 말씀을 듣고서야 미끄럼대로 내려오는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정말 물미끄럼대를 타고 내려온 사람마다 서로 다른 위치에 멈춰섰고 다음에는 주로의 여기저기에서 일어나 저마끔 바닥으로 뛰여내리고있었다.

급강하물미끄럼대주로는 약 60°가량 경사각을 이루다가 지면에 거의 내려와 수평으로 꺾이였는데 주로를 타고 내려온 사람들은 관성에 의해 미끄러지다가 몸무게에 따라 각이한 위치에 멈춰서게 된다.

몸이 무거우면 관성이 커서 주로끝까지 갈수 있었지만 몸이 가벼운 사람이나 녀인들은 중도에 멈춰지게 되니 그들은 물이 질벅하게 고인 바닥으로 뛰여내려 걸어서 나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그런 사람들이 옆으로 내려올수 있게 수평부분의 중간에 사다리 같은것을 만들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일군들은 주로에서 뛰여내리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았다.

수평주로가 땅바닥으로부터 1m정도 높이에 설치되여있다나니 사람들은 거기에서 뛰여내려야 하였다.

단 한사람이라도 주로의 끝까지 미치지 못하고 도중에 뛰여내려야 하는 사소한 불편조차 가셔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하신 사랑은 일군들로 하여금 웃음을 거두게 하였다.

(우리는 왜 그것을 생각하지 못했는가? 무엇때문인가?)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설 때마다 늘 느끼게 되는 이런 자책으로 또 한번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에 자신들을 비추어보았다.

며칠후 급강하물미끄럼대의 수평주로의 중간부분에는 자그마한 사다리가 생겨났다.

사다리는 비록 높지 않았다.

눈에 잘 띄우지도 않는다.

그러나 그 한계단, 한계단에는 이 세상 그 어느 층계와도 비교할수 없는 하늘보다 높은 사랑이 응축되여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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