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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9월 17일
 

려명거리의 과학자가정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높은 문명의 세계에서 당의 혜택을 누리며 최첨단돌파전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양성사업에 헌신하고있는 김일성종합대학의 과학자부부인 산림과학부 실장 박사 부교수 김명철과 화학부 연구사 박사 주윤희의 가정을 찾았다.

30대에 박사학위를 받은 이들부부는 려명거리의 자랑인 70층초고층아빠트에서 살고있었다.

19층 3호의 집문을 두드리니 인츰 가정주부인 주윤희연구사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벽면에 나란히 걸려있는 이들부부의 박사증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김명철실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마다 이 박사증들을 보며 자랑많은 가정이라고 부러움을 금치 못한답니다. 그러나 저 박사증들에는 결코 자랑만 실려있는것이 아닙니다.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충성으로 보답할 우리 부부의 불같은 맹세도 함께 담겨져있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안해가 사립체속에 숨겨져있는 비밀을 밝혀냄으로써 건강에 유익한 물질을 화학적방법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은데 대하여 자랑을 담아 이야기하였다. 그러자 이에 뒤질세라 주윤희연구사도 남편이 새로운 미생물균을 분리하는데 성공하여 학계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세계적인 학자로까지 손꼽히고있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서로 남편자랑, 안해자랑에 여념이 없는 그들부부의 이야기를 웃음속에 듣고있는데 어디선가 랑랑한 글소리가 울려나왔다.

평양시외국어학원에 다니는 딸이 한창 공부를 하고있는중이라며 안해 주윤희연구사가 우리를 딸애의 방으로 이끌었다.

동심에 맞게 아담하면서도 소박하게 꾸려진 방이였다.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펴고 공부에 여념이 없는 그애의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느라니 완공을 앞둔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아오시여 공동살림방의 쏘파에도, 아이들의 방에 놓인 작은 의자에도 몸소 앉아보시며 우리 교원, 연구사들에게 훌륭한 집을 안겨주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물겹게 어려왔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다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가슴속깊이 안겨와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우리에게 주윤희연구사는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려명거리에 입사한 기쁨이 채 가셔지기도 전에 저는 더 큰 영광을 받아안았습니다. 글쎄 제가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닐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바라시던 질좋은 화장품들이 생산되여나오는것을 보시면서 못내 기뻐하시였습니다.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저는 과학연구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언제나 기쁨만을 드림으로써 내가 받아안고 우리 가정이 받아안은 영광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답해야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히게 되였습니다.》

그 소중한 추억과 그리움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과학탐구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이들부부에게 있어서 마를줄 모르는 지혜와 열정을 안겨주는 원천으로 되고있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도 뜨겁게 젖어들었다.

이날 우리가 들은 이야기는 이뿐만이 아니였다.

농업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효능높은 비료를 연구하고있다는 안해와 원림부문의 새 과목을 개척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는 남편의 이야기, 첨단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하고 세계적인 인재들을 키워내는데 한생을 깡그리 바쳐가겠다는 그들의 진정에 넘친 토로…

정말이지 이들은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문명의 세계를 마음껏 향유할수록 키워주고 내세워준 따뜻한 품을 순간도 잊지 않고 그에 보답할 열망으로 가슴을 불태우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겨안고 보답의 한길로만 달음쳐가는 이들 박사부부의 모습에서 우리는 전진하는 조국에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이 나라 과학자들모두의 미더운 모습들을 그려보았다.



취재를 마친 우리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였다.

황홀한 불야경이 펼쳐진 거리, 하늘의 은하수를 이 땅에 옮겨온듯 령롱한 빛을 발산하는 별바다속에 우뚝 솟아오른 려명거리.

그 무수한 별빛들과 함께 우리의 눈앞에는 보이는것만 같았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과학자의 삶, 그와 더불어 만방에 그 위용 떨칠 부흥강국의 래일이.

권 련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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