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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9월 8일
 

명당에 대한 생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평시에는 범상하게 스치던 말마디도 어떤 특정한 경우에는 그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며칠전의 경우가 바로 그러했다.

그날 저녁 퇴근하여 집에 들어서니 소학교에 다니는 귀여운 딸애가 나를 반겨맞기 바쁘게 문득 이렇게 묻는것이였다.

《아버지, 명당이란 무슨 말이나요?》

호기심이 어린 두눈을 깜박이며 묻는 딸애에게 나는 제딴에는 간단명료하게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명당이란 필요한 조건이 갖추어져있어 아주 훌륭한 자리를 두고 하는 말이란다.》

그랬더니 딸애는 리해가 잘되지 않는지 머리를 기웃거리며 또다시 질문을 들이댔다.

《그럼 우리 평양엔 어디가 명당자리나요?》

딸애의 거듭되는 물음에 나는 아름다운 수도 평양의 명당자리들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해보았다.

인민대학습당과 평양학생소년궁전이 자리잡은 수도 중심부의 남산재며 장대재언덕 그리고 옥류관과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평양육아원 등이 자리잡은 대동강반의 명당자리들…

손꼽아 세여보자고 해도 한참이나 시간이 걸릴 그 수많은 명당자리들을 어떻게 딸애에게 일일이 다 이야기해줄수 있으랴.

그런데 신통히도 그 명당자리에 들어앉은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은 하나와 같이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위한것들뿐이라는 생각에 가슴은 저도모르게 뜨거워올랐다.

수도 중심부의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의 둘도 없는 명당자리에 눈부시게 솟아난 희한한 별천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어버이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어려있는 곳, 그 성스러운 터전우에 일떠선 아름다운 구슬다락의 희한한 호화살림집들의 주인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그들은 그야말로 이 땅의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근로자들이다. 직기앞에서 온종일 달리고도 퇴근시간이 되면 떠나기 아수해하던 직포공과 매일같이 울려가는 기적소리를 나라의 동맥이 뛰는 소리로 여기며 한생토록 두줄기 궤도를 따라 달리고달린 기관사, 눈비오고 바람세차도 언제 한번 맡은 도로담당구간을 떠나지 않은 도로관리원과 수십년세월 자기가 세운 창조물들에 대하여 단 한번도 내색해본적이 없는 건설자를 비롯한 소박하고 근면한 우리 근로자들이였다.

자본주의사회같으면 아무리 피땀을 뿌려도 《말하는 로동도구》로밖에 달리는 취급될수 없는 그렇듯 평범한 근로자들이 억만장자들도 부러워할 수도 중심부의 명당자리에 일떠선 호화주택에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보금자리를 폈다.




하다면 내 조국의 명당들에 인민이라는 문패가 걸리기 시작한것은 과연 언제부터였던가.

그것은 바로 어버이수령님께서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세워주시였으며 근로하는 인민을 나라의 주인, 정권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그때부터였다.

언제나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의해 내 나라의 명당들마다엔 평범한 인민들이 리용할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수없이 일떠서지 않았던가.

수도 평양의 명당자리에 정부청사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며 뛰놀수 있는 평양학생소년궁전과 전민이 모여와 학습할수 있는 인민대학습당을 짓도록 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이어 온 나라 각지의 명당자리들마다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행복의 무릉도원을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오늘은 또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땅의 명당자리는 모두 인민의것이며 그 훌륭한 터전들에 인민의 재부가 꽉 들어차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명당자리들마다에 훌륭히 일떠세워주고계신다.

그렇다. 이 행성우에는 《고도성장》이나 《위세》를 돋구는 자본가들이 저들의 취미와 리윤추구를 위해 인민들의 삶의 터전을 밀어버리고 경쟁적으로 세워놓은 사치한 별장과 호텔, 호화건물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다.

하지만 근로하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근로하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는 그 어느 명당도, 그 어떤 현대적인 거리나 시설물도 결코 인민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이런 생각을 하니 명당이라는 말이 나에게는 또다시 새로운 의미로 안겨왔다.

경치가 좋고 아름다운 명당은 자연이 가져다주지만 그 명당의 주인은 사회제도가 정해주며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된 우리 조국에서 제일 좋은 명당자리의 주인은 어제도 오늘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인민이라는것이다.

나는 딸애에게 이렇게 말했다.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내 나라의 명당자리는 곧 인민을 위한 행복의 보금자리, 만복의 보금자리라고.

염 명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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