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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9월 10일
 

호주라는 부름을 두고

 

호주라는 부름을 불러볼 때면 나에게는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이야기가 있다.

수십년전 1월 어느날이였다.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 마을어귀에서 차를 세우게 하시고는 어느 한 집을 가리키시며 거기에 가보자고 하시였다.

뜻밖의 감격과 흥분에 휩싸여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집주인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눅잦혀주시려는듯 불이 내지 않는가고 물으시며 아궁까지 들여다보시였다.

이어 방안으로 들어서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가장집물들을 눈여겨 살피시다가 집주인에게 한달에 수입은 얼마나 되는가, 된장, 간장을 사고 쌀을 타오는데는 돈이 모두 얼마나 드는가고 물으시였다.

어느덧 어려움도 잊고 늘어난 살림에 대해 자랑하던 집주인은 그만 얼굴을 붉히면서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모를수도 있다고, 그게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된장, 간장값은 얼마이고 쌀값과 소금값은 얼마이니 이 집에서 한달에 돈을 얼마쯤 소비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에게 세대주들은 몰라도 일없지만 정권기관 일군들은 이런것을 다 알고있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세대주들은 몰라도 일없지만 정권기관 일군들은 이런것을 다 알고있어야 한다!

얼마나 뜻이 깊은 가르치심이였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 그 집에 머무르신 시간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정권기관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복무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가 되기 위하여서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신 력사의 순간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그토록 바쁘시였지만 집주인도 미처 몰랐던 기초식품의 값이며 상점의 천값과 소금값까지 알고계신 어버이수령님.

그날의 이야기는 인민정권기관에서 일하는 나에게 있어서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가르치는 귀중한 교과서와도 같은것이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온 나라 가정을 책임진 호주가 되시여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볼 때마다 인민정권기관 일군으로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 굳은 결의를 다지군 한다.

신천군인민위원회 부장 박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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