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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9월 2일
 

만경대가문의 가풍을 빛내이신 한생​

 

불타는 애국심과 고결한 인덕을 지니시고 나라의 해방과 부강조국건설, 민족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보현선생님의 한생은 오늘도 겨레의 마음속에 길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일생 농사밖에 모르고 살아온 촌늙은이들이였지만 진정을 말하건대 나는 그분들의 견결한 혁명정신에 탄복하였고 거기서 커다란 고무를 받았다.》

만경대혁명일가는 지난 세월 격변하는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모진 풍파를 헤치며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받들어올렸으며 애국, 애족, 애민의 고귀한 혈통을 굳건히 이어온 가장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이다.

김보현선생님께서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는것을 평생의 락으로, 도리로 여기신 열렬한 애국자이시였다.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일가분들에게 남자는 전장에서 싸우다 죽어야 마땅하며 돈과 재물보다도 인덕을 귀중히 여겨야 한다고 가르치시면서 나라를 위해 의롭게 살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온 가정이 달라붙어 기를 쓰고 일하여도 죽도 변변히 차례지지 않았던 당시에 있어서 일가분들을 열렬한 애국자, 혁명가로 키우시였다는 그자체가 김보현선생님의 애국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강하시였는가를 말해주고있다.

김보현선생님께서는 남들처럼 아드님과 손자분들을 끼고있으면서 그 덕을 보아 고생을 더실수도 있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자신보다도 먼저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시였고 그로 인한 온갖 고생을 강의한 의지로 이겨나가시였다.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숭실중학교에 다니실 때에도 김보현선생님께서는 아드님이 공부를 끝마치면 집살림살이가 펴일것이라고 생각하신것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일을 할것을 바라시였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천리길에 나서실 때에도 아버지가 령어의 몸이 되였으니 이제는 네가 나설 차례라고 하시며 손자분을 혁명의 길로 기꺼이 떠밀어주시였다.

정녕 그것은 가정보다도 먼저 빼앗긴 조국을 생각하신 김보현선생님의 강의한 신념과 의지의 숭고한 발현이였다.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나날에도 김보현선생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국해방위업의 실현을 확신하시며 온갖 고초와 시련을 굴함없이 이겨내시였다.

언제인가 일제의 앞잡이들이 돈뭉치까지 들고 만경대에 찾아와 별의별 넉두리를 다 늘어놓았을 때에도, 일제놈들이 창씨개명을 강요할 때에도 김보현선생님께서는 절대로 응하지 않고 용감히 맞서 싸우시였다.

정의와 애국으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원쑤들과 싸우시는 김보현선생님의 고결한 모습은 항일무장투쟁을 벌리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커다란 고무로 되였다.

김보현선생님께서는 비록 가난한 살림이였으나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남달리 극진하시였다.

돈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인덕이 없으면 살수 없다.

이것은 열렬한 애국자이신 김보현선생님께서 지니신 지론이였다.

김보현선생님께서는 생활이 몹시 어려우시였으나 이웃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든 아끼지 않으시였으며 모든 힘을 다하여 도와주시였다.

어느해인가 선생님께서는 마을에 있는 한 집이 너무 가난하여 누구도 빚을 주지 않아 당장 끼니를 에우지 못하게 된것을 알게 되시였다.

선생님께서는 그 집주인을 데리고가시여 련대보증을 서시고 빚을 내서 주시였다.

그후 그 집주인이 빚을 물수 없게 되자 선생님께서는 모진 고생을 다하시며 대신 그 빚을 물어주시였다.

가난한 마을사람들에 대한 김보현선생님의 사랑은 단순한 동정이 아니였다. 그것은 아무리 가난해도 온갖 불의에 굴하지 말고 조국과 인민앞에 부끄럽지 않게 꿋꿋이 살아나가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숭고한 인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것처럼 자식들을 키워 고스란히 혁명의 길에 내세우고 그에 뒤따르는 갖은 고초와 시련을 묵묵히 견디면서 자손들의 뒤를 꾸준히 받쳐준다는것이 어찌 한두번의 전투나 몇년간의 감옥살이에 비길수 있겠는가.

나라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을 때 제 나라가 있어야 가정도 있다는 진리를 뼈아프게 절감하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열렬한 애국의 자욱을 수놓으신 김보현선생님,

김보현선생님의 한생은 이렇듯 만경대가문의 가풍을 빛내이신 한생이였고 인간의 참된 삶은 어디에 있는가를 가르쳐준 고귀한 생애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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