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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7일
 

하늘같은 그 사랑 길이 전해지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고장이다.

그러나 지금은 온 세상 사람들이 알고있다.

위대하신 어버이의 자애로운 손길에 떠받들려,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받아안으며 감격의 눈물이 마를새없던 이 고장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지금도 뜨겁게 돌이켜진다.

2년전 8월 대청리에는 뜻밖의 재난이 들이닥치였다.

태풍과 큰물이 들이닥쳐 웃음넘치던 보금자리는 터만 남았고 애써 가꾼 낟알들이 물에 잠겼으며 아이들이 오가던 학교길이 뭉청 끊어졌다.

누구나 무엇부터 어떻게 할지 몰라 마음조이던 그날로부터 불과 하루만에 꿈만 같은 소식이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이 사실을 언제 벌써 다 아시였는지 군당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당에서 대청리주민들이 큰물피해를 받았다는것을 알고있다고,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그들을 안착시켜야 한다고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는 소식이였다.

온 대청리가 아니 온 은파땅이 통채로 눈물바다가 되였다.

그러던 주체109(2020)년 8월 7일이였다.

이날 아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리소재지로 향하던 농장의 초급일군들은 뜻밖에도 대청리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기 위하여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뵈옵게 되였다.

그들이 이곳 농장의 초급일군들이라는것을 알게 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반가와하시며 작업반에 인명피해가 없는가부터 물어주시였다. 작업반뿐아니라 리에서도 인명피해가 한명도 없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큰 시름이 놓이신듯 다행이라고 거듭 뇌이시였다.

그런데 얼마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피해를 제일 많이 입은 곳에 가보자고 하시는것이 아닌가.

(우리 원수님께서 그 험한 길을 걷게 하시다니, 절대로 안된다.)

농장의 초급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길이 험해서 가지 못한다고 간절히 아뢰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아무리 길이 험하여도 피해상황이 어떤지 직접 돌아보아야 하겠다고, 이번에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피해를 받았다는 보고를 받은 때부터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걱정뿐이라고 안색을 흐리시며 말씀하시였다.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길을 헤치시다가도 물에 잠겼던 벼포기며 감탕이 묻은 콩포기도 스쳐지나지 않으시고 거기에 실려있는 농장원들의 땀의 무게도 소중히 안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진창에 빠졌던 승용차를 밀어드린 농장원들에게 정말 수고들 하였다고, 고맙다고 하시며 몸소 인사를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가시던 길을 또다시 멈추시고 오늘 차가 진창에 빠지다보니 인민들을 도와주러 왔다가 오히려 신세를 지고 간다고 하시였다.

그렇게 이어가신 길이였다.

오로지 인민들에 대한 생각, 한지에 나앉아 고생하고있을 수재민들의 정상이 심중에 꽉 차오르시여 불같은 심정을 안고 헤쳐가신 헌신의 길이였다.

인민을 위해 전설같은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고도 너무도 응당한 일을 한 인민들의 수고를 신세로 여기시며 고마워하시니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시는 그이 아니시라면 하늘도 감복할 그런 감동깊은 화폭을 과연 어느 누가 펼칠수 있으랴.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은정깊은 사랑의 특별조치들도 거듭 취해주시였다.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청사에 들이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여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피해지역의 살림집들을 다른 리들에서 부러워하게 다 새로 짓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사연, 살림집형식도 농장원들이 좋아하는대로 해주자고 이르시던 다심하신 은정…

진정 대해같은 은정을 안겨주시고도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력사에 전례없는 특혜를 거듭거듭 베풀어주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의 그 뜨거운 정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날의 야속한 진창길을 이제는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지만 대청리사람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물겨운 헌신을 후세토록 길이 전하기 위해 정히 다듬은 화강석으로 그날의 그 자리에 현지지도표식비를 일떠세웠다.

오늘도 대청리사람들은 때없이 현지지도표식비를 찾아 그때의 감동깊은 이야기를 뜨겁게 되새겨본다.

그리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지개벽한 자기들의 고장에 또다시 찾아오실것만 같아 가슴설레이며 보답의 일념안고 협동벌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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