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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11일
 

한여름에 관심하신 겨울김장용남새문제​

 

수십년전 8월 말복이 가까와오던 어느날 몇몇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하게 되였다.

식탁앞에 마주앉은 일군들은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식사를 하시다 말고 문건을 펼쳐드시였기때문이였다.

한동안 문건을 번져나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대목에 눈길을 멈추신채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시였다. 그러시다가 수저를 식탁에 놓으시고 붉은색연필을 찾아 문건의 한 부분에 줄을 그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건을 다 보시고서야 수저를 드시였다가 다시 내려놓으시더니 전화로 내각의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그 무슨 긴급한 문제가 제기된것이라고 생각하던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이께서 식사를 미루어가시며 마음쓰신것은 다름아닌 인민들의 겨울김장용남새를 보장하기 위한 문제였던것이다.

가을남새심기가 10일까지 끝날것 같다는 보고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0일까지면 아무래도 좀 늦을것 같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 일군에게 기상수문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추위가 례년보다 빨리 온다고 하시며 남새를 일찍 심었다가 추위가 들이닥치기 전에 김장을 담그도록 해야 한다고, 겨울김장이라는건 옛날부터 절반량식이라고 하는데 인민들이 언 배추나 무우를 가지고 김장을 하게 해서야 되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내각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남새파종을 부쩍 다그치겠다고 힘있게 대답올리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깊이 관심하신것은 겨울김장용남새문제만이 아니였다.

그이께서는 풋절이로 먹을 남새파종에 대하여서도 알아보시고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전화를 끝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송수화기를 잡으시고 또 누군가를 찾으려고 하시였다.

한 일군이 식탁을 마주하시고도 사업에만 전념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너무도 안타까운 나머지 식사시간에 사업을 하시면 어떻게 하시는가고 말씀올리였다. 간절한 심정이 담긴 그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그의 말에서 일군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제서야 송수화기를 놓으시는것이였다.

진정 인민을 위해 순간의 휴식도 없이 일하시는 우리 수령님께는 식사시간, 사업시간이 따로 없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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