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을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대동강반의 아름다운 풍치와 어울리게 시원스러운 물결모양의 지붕을 떠이고 특색있게 일떠선 류경원을 찾았다.
《오늘도 사람들이 흥성이는구만요.》
《여기 류경원에는 오면 올수록 좋습니다.》
…
류경원을 즐겨찾는 사람들의 웃음넘친 목소리가 우리의 귀가에 들려왔다.
지난 10년세월 이곳 류경원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얼마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가를 그 길지 않은 이야기에서도 잘 알수 있었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입니다.》
우리는 1층 휴식홀에서 이곳 일군을 만났다.
《우리 류경원이 현대적인 문화후생시설로 일떠선지도 벌써 10년세월이 흘렀습니다.
저의 마음속에는 류경원을 현대적인 인민의 봉사기지로 일떠세워주시려고 로고를 바쳐가시던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잊을수 없는 주체101(2012)년 7월 26일, 그날은 삼복의 무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던 날이였다.
이날 완공단계에 이른 류경원을 찾으신
《그 순간
우리는
여러가지 운동기재를 리용하여 몸단련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안겨들었다. 팔다리운동기재를 리용하고있는 청년이며 자전거운동기재를 리용하니 다리근육이 튼튼해져서 정말 좋다는 로인, 회전운동기재를 리용한 후부터 허리가 쏘던 증상이 없어졌다는 동대원구역의 한 주민도 있었다.
음향안마의자도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의자에 설치된 나팔에서 경쾌한 선률이 울려나오고 보이지 않는 기계손이 등받이에 얹은 잔등을 서서히 문지르며 안마하는 이 기재를 리용한 사람들 누구나 쌓였던 피로가 순간에 쭉 풀리는것 같다고 말한다고 한다.
류경원의 일군은 치료체육실의 모든 기재들은
《10년전 11월 3일이였습니다. 준공을 앞둔 우리 류경원에 또다시 찾아오신
자외선침대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신
하나의 설비에도 다심하신
이어 우리는 리발실이며 청량음료점, 4층 식당에서도
가지가지의 그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다시금 절감하였다.
인민이 즐겨찾는 대중봉사기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류경원이야말로
그 사랑, 그 은정이 그처럼 뜨겁고 열렬한것이기에 류경원에서는 언제나 인민의 웃음이 활짝 피여나고있다는것을.
밖으로 나오니 류경원의 웅자가 새삼스럽게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저 사랑의 집에서 끝없이 출렁일 행복의 물결이 그대로 지붕으로 펼쳐진듯한 류경원의 아름다운 모습.
선뜻 걸음을 떼지 못하는 우리의 눈앞에는 이곳에서 더 활짝 꽃펴날 인민의 웃음, 더 아름다워질 인민의 모습이 어려왔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