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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3일
 

독창적인 유격전법의 빛나는 승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우리 수령님처럼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백승을 떨쳐온 만고의 령장, 문무를 겸비한 장군형의 수령은 일찌기 없었다.》

항일혁명투쟁의 자랑찬 력사의 갈피에는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활무쌍한 전략전술, 신묘한 지략과 슬기, 신출귀몰하고 천변만화하는 전법을 칭송하는 전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김일성장군님은 축지법을 비롯한 변신술, 분신술을 마음대로 쓰신다.》

김일성장군님은 백두산의 정기를 타고나신 장군이시기때문에 천지조화도 마음대로 부리시며 천기를 내다보신다.》…

이것은 항일의 나날 우리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변화무쌍한 유격전법에 대한 경탄과 칭송이다.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강도 일제와의 판가리결전이였던 항일혁명투쟁, 장구한 이 투쟁에서 일제는 항일유격대를 《창해일속》에 지나지 않는 존재로 여기였다.

허나 그처럼 허장성세하던 일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독창적인 유격전법에 걸려 전투마다에서 무리죽음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주체29(1940)년 8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경위중대의 일부 대원들을 친솔하시고 안도방향으로 행군하실 때였다.

대오가 안도현 황화전자의 깊은 수림속에 이르렀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방척후로부터 앞에 적들이 방금 숙영하고 떠나간 흔적과 발자국들이 있다는 보고를 받게 되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우리가 올 때를 노리고있다가 그만 지쳐서 딴데로 간 모양이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적들의 뒤를 밟고 가는것이 안전할수 있으니 어서 가자고 태연자약하신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어느덧 수림을 거의 벗어난 일행앞에는 넓은 사득판이 나졌다.

대원들모두가 저 사득판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건너가겠는가 하는 생각에 골몰해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에게 휴식구령을 내리시였다.

어느덧 날이 저물고 하늘에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이 은밀성을 보장하면서 사득판을 극복하도록 하시였다.

그때 갑자기 적들이 쏘아대는 총소리가 자지러지게 울렸다. 기관총사격으로 적들을 제압하며 대오가 큰길쪽으로 빠지고있을 때 척후로부터 또다른 적들이 마주오고있다는 보고가 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오에 신속히 되돌아설것을 명령하시고 일부 대원들만 큰길에 남기시였다.

앞쪽의 적들이 큰길에 매복한 대원들가까이로 접근해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뒤쪽에서 달려드는 적들간의 거리를 가늠해보시고 대원들에게 량쪽에다 대고 사격하라고 명령하시였다.

순간 기관총이 불을 뿜기 시작하였다. 앞쪽과 뒤쪽에서 적들의 아우성치는 비명소리가 울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에게 옆으로 슬쩍 빠져 산에 오르라고 지시하시였다.

이윽고 큰길 량쪽에서 마주 달려오던 적들이 화력을 다 동원하여 맞불질하기 시작하였다. 치렬한 총격전은 무려 한시간이상이나 계속되였다.

한편 산으로 오른 유격대원들은 풀숲에 자리잡고 앉아서 산아래 도로를 척 내려다보면서 적들이 서로 맞붙어 개싸움질을 하는 광경을 통쾌한 심정으로 구경하였다.

적들은 숱한 죽음을 낸 후에야 제편끼리 싸웠다는것을 알고 총질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서로 악에 받쳐 고아댔다.

《어느쪽에서 먼저 총을 쏘았는가?》, 《다리를 건너온것이 귀신인가, 유격대인가?》

이 전투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이 신출귀몰의 망원전술로 일제놈들을 황천객으로 만든 안도현 황화전자부근에서 벌린 유명한 사득판전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유격전법과 전술이 얼마나 신출귀몰하고 변화무쌍하였던지 유격대의 《토벌》에 동원되였던자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 전법의 비결을 도무지 알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지금까지도 알수 없는것이 눈우에 력력히 있던 발자국들이 돌연히 없어진것이라든가, 강을 건너간것이 뻔한 사실인데 강건너 언덕에는 발자취 하나 없는 그야말로 하늘로 솟았는지, 땅속에 잦았는지 알수 없는 신출귀몰하는 전법이다. 그것은 일본군의 병서나 용병술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변화무쌍한 천재적전법이였다.》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유격전법에 대하여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치는 전법으로 승리한 무송현성전투, 달려드는 적들을 독안에 든 쥐처럼 깊은 함정골에 몰아넣고 대승리를 거둔 홍두산전투, 대낮에 갑무경비도로를 통과한 일행천리전술…

적들자신이 인정한바와 같이 항일혁명투쟁의 유명무명의 전투마다에서 거둔 조선인민혁명군의 승리는 놈들의 기도와 전술을 앞질러 간파하시고 적들을 유리한 지점으로 바싹 끌어다가 천변만화의 유격전법을 활용하여 소멸해버리군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림기응변의 지략과 기묘한 전법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였다.

항일의 전구들에 펼쳐졌던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이며 신비로운 유격전법이 있었기에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이 우리 인민의 승리로 끝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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