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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4일
 

화성에서의 1시간

 

며칠전 나는 출장길에 평양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다.

멀리서부터 바라보이는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저도모르게 야~ 하는 감탄이 절로 흘러나오게 하였고 새 거리의 희한한 모습을 한시바삐 보고싶은 충동은 나로 하여금 발걸음을 더욱 재촉케 했다.

건설의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불과 몇개월, 허허벌판이나 다름없던 이곳에 이제는 그 어디에서 보아도 멋쟁이아빠트들과 현대적건축물들이 장쾌한 《숲》을 이루고있었다.

경적을 울리며 앞서거니뒤서거니 달리는 대형화물자동차들이며 기운차게 긴팔을 휘두르는 기중기들, 축하의 꽃보라인양 여기저기에서 흩날리는 무수한 용접불꽃들…

그런가 하면 곳곳에서 나붓기는 붉은기들의 세찬 펄럭임과 함께 힘있는 표어들과 구호들이 게시된 대형속보판과 선전화들,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 노래소리는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건설전역의 장쾌한 모습을 더더욱 이채롭게 해주는듯싶었다.




건설의 대번영기속에 창조된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에 대한 소식과 이야기들을 신문과 TV로 많이 보고 들어왔지만 그 현실을 직접 대하고보니 실로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어디서 이런 신화, 이런 기적의 힘이 생겨난것인가?!)

이런 생각으로 걸음을 옮기는 나의 눈앞에 특색있는 건축미를 자랑하며 솟구쳐오른 초고층건물에 큼직하게 나붙은 여러 표어들과 건설장에 전개된 대형속보판의 글발들이 안겨왔다.

《자력갱생》, 《결사관철》, 《일심단결》, 《완강한 분발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나가자!》, 《당중앙의 결심은 곧 실천, 인민사랑의 결정체로 솟구치라, 화성전역이여!》, 《새로운 건설신화를 다시한번 창조하여 세계를 뒤흔들자》…

그 글발들을 바라보는 나의 가슴은 뜨워졌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조성된 방역위기를 시급히 타개하기 위한 방략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면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어려워도 힘겨워도 인민을 위한 일을 가장 중차대한 혁명사업으로 간주하고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건설을 숙원사업으로, 최중대사로 여기는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아니였다면 날마다, 시간마다 그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지는 오늘의 화성지구의 벅찬 현실을 어찌 생각할수 있을것인가.

그렇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사랑이야말로 대건설전투에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를 안아오게 하는 억센 힘이거니.

바로 그 억센 힘에 떠받들려 여기 화성전역이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자기의 면모를 일신해가는 거창한 전변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펼쳐놓을수 있은것이리라.

정녕 화성전역의 곳곳에 나붙은 글발들은 그대로 말해주고있었다.

날에날마다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군민건설자들의 드높은 심장의 박동소리,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천만인민의 애국의 열도를.

이런 심장의 박동, 충성의 열도로 시간이 흐르고 그 시간들이 모여 날과 달을 이루는 우리 세월, 그 세월속에 우리 조국의 모습은 또 얼마나 몰라보게 변모될것인가.

내가 화성지구에서 머무른 시간은 불과 1시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화성의 숨결,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더욱 용감하게 전진하는 내 조국의 벅찬 숨결을 안아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였다.

쉬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이곳을 떠나며 나는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인민사랑의 세계를 가슴에 새겨안고 그에 보답하려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충성심과 애국심에 떠받들려 화성지구는 머지않아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행복의 리상거리로 더욱 훌륭히 일떠서게 되리라는것을.

남포시인민위원회 부원 리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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