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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8일
 

령장의 경의​

 

김 정 식


위대한 승리가 메아리치던 밤하늘가에선

축하의 별무리 내리고

전쟁로병들에게 드리는 꽃다발인듯

환희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밤


영광의 대회장 주석단에 오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러러

목메여 터치는 로병들의 환호성

7월의 밤하늘을 쩡쩡 울리는데


정중히 허리굽혀

로병들에게 보내시는 그이의 인사!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을

전승세대의 공적과 하나로 이어놓으시며

고마운 스승 참다운 은인으로

값높이 불러주시는 그이 경의!


아, 나라마다 전쟁로병들은 많아도

과연 어느 나라 로병들이

이렇듯 위대한 령장의 경의 받은적 있었던가

과연 그 어느 시대가

그 위훈 이렇듯 값높이 내세워준적 있었던가


로병들을 모시고 살아온

친자식들도 미처 생각 못했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돌보시며

마음속에 잊은적 없는

희생된 전우들과도 뜨겁게 상봉하라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로병대회를 마련해주신

우리의 김정은동지


용사들이 바친 아까운 생과

로병들이 한생토록 이 땅에 새긴

성실한 애국의 자욱자욱을 헤아리실 때

군복을 떨쳐입은 가슴마다엔

위훈의 훈장 더욱 눈부시게 빛났거니


아, 천만심장마다에

전승세대를 높이 떠받드는 길에

내 조국의 창창한 앞날이 있음을

인생철리로 새겨주신

백두령장의 숭고한 경의여


도덕의리의 위대한 경륜이

후세토록 전해질 7월의 하늘에

축포의 불보라로 터져오를 때

위대한 태양을 우러르는 가슴가슴

맹세로 더욱 뜨겁게 불타올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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