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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7월 11일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며칠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을 때였다.

군민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정과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자기의 특색있는 륜곽을 드러내는 화성지구 건설장을 감탄속에 돌아보던 나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웃음넘친 목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게 되였다.

그곳에서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현지창작활동을 벌리고있는 평양시미술창작사의 미술가들이 작업의 쉴참에 이곳 혁신자들의 모습을 부지런히 화판에 옮기고있었다.

《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어깨를 쭉 편 상태에서 두손은 허리에 척 올리라는데.》

《미술가선생님. 혁신자가 된 내 모습을 좀 잘 그려주십시오. 앞으로 떳떳이 추억할수 있게 말입니다.》

혁신자가 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였다.

어찌하여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렇듯 혁신자로 살며 일하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보람으로 간주하고있는것인지.

혁신자.

그 부름을 조용히 되뇌이느라니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눈앞에 어려왔다.

지난해 9월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부르시여 따뜻이 축하해주시고 올해 1월에는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투쟁에서 남다른 공훈을 세운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만나시여서는 우리의 성스러운 애국의 력사속에는 지켜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근로의 땀을 뿌리며 나라의 재부를 늘이고 과학과 문화전선의 선두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며 사회주의문명의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 크게 공헌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공적이 진하게 슴배여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뿐만아니라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위한 최상의 편의와 현대적인 미를 갖춘 호화주택구를 마련해주시고도 몸소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주인공들을 찾아오시여 오랜 시간에 걸쳐 주택구와 살림집내부를 돌아보시며 친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신분도 우리 원수님시였다.

그 감동의 화폭들을 체험하며 온 나라 인민들은 직업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평범한 근로자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시며 그들모두를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시고 긍지높은 삶을 누리게 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대한 사랑과 정의 세계를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정녕 세상을 둘러보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성실히 일해오는 사람들을 열렬한 애국자, 로력혁신자로 내세워주며 삶을 빛내여주는 우리 공화국과 같은 나라가 과연 그 어디에 또 있던가.

이런 생각을 하는 나의 귀전에는 얼마전 건설현장에서 만났던 이곳 지휘관의 이야기가 다시금 되새겨졌다.

《지난 2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 착공식에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건설자들이야말로 오늘에 살면서 래일을 그려내고 그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오는 선구자들이며 우리 시대의 미더운 선봉투사들이라고 뜻깊은 사랑과 믿음을 담아 말씀하실 때 정말이지 솟구치는 눈물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날 우리 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안고 문명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오늘의 투쟁에서 모두가 혁신자의 영예를 높이 떨쳐가자고 맹세했습니다.》

그렇다.

비록 하는 일은 남들보다 갑절 힘겨워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 제일가까이에는 언제나 우리 혁신자들이 자리잡고있다는 긍지와 자부심, 그이의 자식된 도리를 다하기 위해 있는 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치는것이 자신들의 삶을 참답게 빛내이는 길이라는것을 생의 진리로 새겨안은 우리 근로자들이기에 혁신자라는 그 부름을 더없는 영예와 보람으로 여기는것이며 누구나 혁신자가 되기 위해 피타는 정열을 바쳐가는것이리라.

이런 생각에 잠겨있느라니 어느새 미술가들의 화판에는 혁신자의 장한 모습들이 하나둘 뚜렷한 륜곽을 드러내며 새겨지고있었다.

허나 혁신자들의 모습은 결코 화판우에만 새겨지는것이 아니다.

나는 그들의 모습이야말로 고난과 시련을 뚫고 헤치며 더운 피와 땀을 바친 숭고한 애국자들의 모습으로 후대들의 심장속에, 어머니조국의 기억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진다고 확신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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