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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8일
 

콩크리트기둥과 나라의 기둥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하며 그들의 건강한 모습과 밝은 웃음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후대들을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들로 내세워주시고 한평생 온갖 사랑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속에 꽃펴난 전설같은 이야기들중에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이른 봄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시에 일떠서는 어느 한 거리의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건설정형을 일일이 료해하시며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덩지큰 병풍식살림집뒤에 삐죽삐죽 솟은 큰 콩크리트기둥들을 보시고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러시고는 한 일군에게 저기에 무엇을 짓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차고를 짓는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차고를 왜 주택지구에 짓는가고 하시며 안색을 흐리시였다.

차고를 다 짓고 울타리를 치면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하였다는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한동안 주위를 일별해보시고 병풍식살림집을 가리키시며 저 집은 몇세대짜리인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이 800세대짜리라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800세대면 한 세대에 아이들이 세명씩 있는것으로 보아도 2 000명이 넘을것이라고, 그런데 집뒤에다 차고를 지으면 그 숱한 아이들은 어데 가서 놀겠는가고 심중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제야 자기들의 생각이 잘못되였다는것을 깨닫고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라도 차고를 다른데 내다지어야 하겠다고, 차고자리에는 마당을 넓게 내고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잘 만들어주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 차고로 말하면 여러층으로 설계된 건축물로서 기초공사와 기둥조립을 끝내고 벽체축조를 시작한 상태여서 이제 차고건설을 중지하고 다른 곳에 새로 일판을 벌려놓는다는것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기때문이였다.

일군들의 속생각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 콩크리트기둥들은 극상해서 차고의 천정밖에 더 떠받들겠는가고, 그러나 우리의 어린이들은 조국을 떠받들게 될 나라의 귀중한 기둥감들이라고 하시면서 콩크리트기둥들은 잘못 세웠으면 뽑아버리고 다시 세울수 있지만 나라의 기둥감들인 어린이들은 그렇게 키울수 없다고 준절하신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조국을 떠받들 기둥감들인 우리 어린이들!

어버이장군님의 열화같은 미래사랑이 깃든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며 일군들은 차고를 옮기고 아이들에게 훌륭한 놀이터를 꾸려주겠다고 말씀올리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왕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꾸려줄바에는 온전하게 꾸려주어야 한다고, 콩크리트기둥들을 다 뽑아버리고 그 자리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게 마당도 넓게 닦아주고 늙은이들이 소풍할수 있게 간단한 휴식장소도 꾸려주자고 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것은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취하실수 있는 류례없는 사랑의 조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속에 전국각지에 훌륭히 꾸려진 수많은 놀이터들과 아동공원들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에 겨워 즐겁게 뛰놀고있다.

정녕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아무 걱정없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처럼 복받은 새 세대들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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