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만에 휴지장이 되여버린 《6. 23특별성명》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력사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 장장 70년을 넘
이 순탄치 않은 나날들의 갈피에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주체61(1972)년 7월 북과 남은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주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이룩할데 대한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미제와 분렬주의세력의 고의적인 도발책동으로 하여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따라 나아가던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영구분렬의 먹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
외세에 추종하며 화해와 통일로 향한 시대적흐름에 역행해나선 분렬주의세력은 1973년 6월 23일 그 무슨 《평화통일외교정책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7. 4공동성명을 부정하고 《두개 조선》정책을 공공연히 선포한것으로서 자나깨나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배신이고 악랄한 도전이였다.
력사의 그 엄숙한 시기에 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분은 민족의
조국통일5대방침의 조항마다에는 민족의 영구분렬을 막고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우리
서울에서 매국배족적인 《6. 23특별성명》이 나온지 불과 4시간만에 평양에서 높이 울려퍼진 조국통일5대방침.
그것은 하나의 조선로선으로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크나큰 희망과 신심을 안겨준 고무적기치였다.
분렬주의세력의 음모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조국통일의 앞길을 힘차게 열어나가신 우리
《평양에서 울린 통일선언으로 〈6. 23특별성명〉은 4시간만에 휴지장이 되였다.》, 《서리맞은 청와대는 울상이 되고말았다.》, 《주체의 전자계산기는 〈청와대〉의 음모내막을 앞질러 계산하였다.》, 《〈6. 23특별성명〉은 4시간만에 휴지장이 되였다.》 …
조국통일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한
지난 세기 70년대에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공화국이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국제무대에서 하나의 조선로선을 지지하는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진것은
본사기자